올해 서울대 봄축제 제목은 <지겹지 아니한가 청춘노릇>이다. 축제 행사 중에는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면서 만보기를 차고 천 번 흔드는 것도 있었다고 한다.
축제 홍보하는 유인물에는 김난도 교수와 혜민 스님을 대놓고 조롱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비꼬는 내용이 있다. 혜민 스님은 멀리 있지만,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에 다닌다. 김난도 교수는 그런 걸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참고로 어제는 스승의 날.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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