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작년 가을에 얼려놓은 감을 드시다 갑자기 이런 말씀을 하셨다.
“옛날이야기 보면 병든 어머니가 한겨울에 딸기가 먹고 싶다고 아들한테 말하잖냐. 그거 노인네 치매 증상이 아니냐? 치매 걸린 노인네들이 꼭 뭐 먹고 싶다고 하잖냐. 무슨 한겨울에 딸기를 먹고 싶다고 아들을 괴롭히냐? 제정신이 아닌 거지.”
원래 그 이야기는 자식의 효성을 강조하는 것이었는데.
(2012.08.27.)
나의 어머니는 작년 11월부터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 옆집에서 나를 무고하여 8월과 10월,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후 무고 건과 스토킹 건 모두 검찰에 송치되었다(무고 건은 경찰에서 불송치했으나 고소인들의 이의제기로 강제송치되었다),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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