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30
[과학사] B. M. Hessen, 『뉴튼 역학의 사회경제적 근원』, 2장. “뉴턴 시대의 경제와 기술과 물리학” 요약 정리 (미완성)
2021/04/29
[강연] 서민 교수
2021/04/28
[분석철학] Peirce, “Questions concerning Certain Faculties Claimed for Man” 요약 정리 (미완성)
[ Charles Sanders Peirce, Collected Papers of Charles Sanders Peirce,
James Hoopes (ed.)(1991), “Questions concerning Certain Faculties Claimed for Man”, Peirce on Signs: Writings on Semiotic by Charles Sanders Peirce, New edition (The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Press), pp. 34-53.
찰스 샌더스 퍼스, 「인간의 대해 주장된 특정 능력들에 대한 물음」, 『퍼스의 기호학』, 제임스 훕스 편, 김동식 옮김 (나남, 2008), 73-102쪽. ]
[pp. 34-35, 73-74쪽]
질문 1. 어떤 선행지식도 없이, 그리고 기호로부터 추론하지 않고서, 하나의 인지에 관한 단순한 숙고를 통해서, 우리는 그 인지가 선행적 인지에 의해 결정된 것인지, 또는 그 대상을 직접적으로 지시하는 것인지를 정덩하게 판단할 수 있는가.
[p. 43, 86쪽]
질문 2. 우리는 직관적으로 자기-의식을 가지는가.
[p. 46, 91쪽]
질문 3. 우리는 서로 다른 종류의 인지들에 관한 주관적 요소들을 구별하는 직관능력을 가지는가.
[p. 47, 93쪽]
질문 4. 우리는 내성능력을 가지는가, 아니면 내적 세계에 대한 우리의 전체적 지식은 외적 사실들에 대한 관찰로부터 도출되는가.
[p. 49, 95쪽]
질문 5. 우리는 기호 없이 생각할 수 있는가.
[p. 49, 97쪽]
질문 6. 정의상 그것이 절대적으로 인지불가능한 어떤 것의 기호일 경우, 기호는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가.
[p. 50, 98쪽]
질문 7. 선행적 인지에 의해서 결정되지 않은 인지는 존재하는가.
(2023.01.28.)
2021/04/26
[과학사회학] 김기흥 (2009), 3장. “쿠루와 식인습관” 요약 정리 (미완성)
[교양] Wilson (1998), Consilience 요약 정리 (미완성)
[ Edward Osborne Wilson (1998), Consilience: The Unity of Knowledge (Alfred A. Knopf). 에드워드 윌슨, 『통섭: 지식의 대통합』, 최재천・장대익 옮김 (사이언스북스,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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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더스 헉슬리, 『멋진 신세계』, 정소연 옮김 (궁리, 2007). ] [1] <런던 중앙 인공부화, 조건반사 양육소> 34층밖에 안 되는 나지막한 회색 건물 세계 정부의 표어: “공동체, 동일성, 안정” 선과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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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잘 나간다는 생각이 들 때쯤이면 그에게 “문화 권력”이라는 수식어가 들러붙는다. “권력”이라는 건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킬 수 있는 힘”을 말하는데 “문화 권력”이라고 불리는 건 그냥 그 사람이 요새 잘 나간다는 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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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되는 것이다> 짤은 『고우영 십팔사략』 10권 96쪽에 나온다. 후량-후당-후진-후한-후주-송으로 이어지는 5대 10국 시대에서 후한이 망할 때 풍도가 유빈을 죽인 일을 그린 것이다. 907년 주전충이 당을 멸망시키고 후량(後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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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퍼지니까 싸돌아다니지 말라고 해도, 굳이 새해라고 해 뜨는 거 보러 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조상 중에 일출 못 보고 죽은 귀신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굳이 이런 때 고작 해 뜨는 것을 보러 바닷가로 몰려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바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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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구마>라는 웹툰을 보면서 위안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경쟁 사회에서 사람이 왜 피폐해지는지 잘 몰라서 그런 웹툰을 보며 위안받는 것이 아닐까 싶다. 꼭 인삼이어야만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고구마도 충분히 행복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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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와 잡초가 싸우면, 인간이 개입하지 않는 한, 잡초가 이긴다. 잡초는 잔디보다 더 빨리 싹 트고 더 많이 자라고 더 멀리 퍼진다. 사람이 잡초를 뽑지 않으면 잡초가 잔디밭을 조금씩 먹어 들어가다 결국 풀밭이 된다. 잔디와 잡초의 싸움은 매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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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럭에서 파는 닭(전기구이 닭)을 좋아한다. 껍질 때문이다. 전기구이로 구우면 닭 껍질이 갈색에 가까운 노란색이 되면서 기름이 흐른다. 집에 올 때 전기구이 닭 한 마리 사와서 껍질을 죽 뜯어서 입에 넣으면 입 안에 고소한 맛이 감돈다. 그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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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에 집에 갔을 때 어머니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씀하셨다. “야, 큰일 났다. 화천이가 다리를 절어.” 어머니가 금요일 아침에 출근할 때는 화천이가 집에서 안 보여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토요일 아침에 보니 화천이가 다리를 절뚝절뚝 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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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ward Osborne Wilson (1998), Consilience: The Unity of Knowledge (Alfred A. Knopf). 에드워드 윌슨, 『통섭: 지식의 대통합』, 최재천・장대익 옮김 (사이언스북스,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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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교통이 불편하고 교육이 열악하다는 것 말고도 문제는 많다. 그 중에서도 결정적인 위협 요인은, 바로 이웃이다. 이웃이 위협이 된다고 하면, 사정이 생겨서 젊은 여자 혼자 시골에서 살게 되니 온갖 중장년 남성들이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