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스물일곱 살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으니 교회 다닌 지 5년 정도 된다. 그런데 아직도 성경이 이상하게 잘 안 읽힌다. 성경 말씀이 꿀처럼 달콤하다고들 하는데 왜 그럴까. 성경에는 그러한 이유도 나온다.
너는 꿀을 보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함으로 토할까 두려우니라.(잠언 25장 16절)
(2017.07.31.)
여름에 연동이가 집을 나간 뒤 몇 달 간 우리집에는 고양이가 없었다. 고양이가 없으니 금방 빈자리가 드러났다. 창고에서는 쥐가 페트병에 담긴 쌀을 먹으려고 페트병을 쏠았다. 페트병에 구멍이 뚫려서 쌀이 줄줄 샜다. 땅콩을 캐서 창고 구석에 두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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