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7

[경제학의 철학] Hoover (2001), Ch 2 “Are There Macroeconomics Laws?” 요약 정리 (미완성)

   
[ Kevin D. Hoover (2001), The Methodology of Empirical Macroeconomics (Cambridge University Press), pp. 19-55. ]
  
  
  1. A Standard View
  2. Are There Laws in Economics?
  3. Nomological Machines
  4. Idealization and Analogy
  5. Econometrics and the Nomological Machine
  6. Once Again: Are There Laws in Economics?
  
  
19
- 제기되는 방법론적 질문: 거시경제 모형과 경험적 자료 사이의 설명적 관계는 무엇인가?


  1. A Standard View

19
- 설명에 대한 포괄법칙 모형은 밀의 작업에 뿌리를 둔다.

20
- 법칙은 참이고 보편적인 일반화 (흄의 정의)
- 문제: 법칙과 법칙이 아닌 일반화의 차이는?

20
- 가능한 대답: 법칙은 counterfactual or subjunctive statement
- 반론: 순환 논증이다. (반사실적 진술이나 조건적 진술의 참을 결정하는 것은 그것이 참일 때)

21
- 일단 여기서는 흄의 정의를 따르기로 함.

21
- 포괄법칙 설명은 설명항과 피설명항으로 구분. 또한 연역법칙적 설명(피설명항이 설명항에서 도출되므로)

22
- 법칙은 계층적으로 관계된다.

23

23
- 현실의 대부분의 현상은 포괄-법칙적 설명에 부합하지 않는다.
예) 종이 한 장과 쇠구슬의 낙하

24


  2. Are There Laws in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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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학에서 법칙이라고 부르는 것들의 예: 뒤죽박죽이다. 어떤 것은 공리, 어떤 것은 분석적 참, 어떤 것은 heuristic rules

26
- 우리가 물어야 할 것: Pissarides의 모형 같은 거시경제 모형이 그러한 경험적 일반화와 그 일반화의 더 높은 단계의 precursor를 trade 하는지 여부
- Pissarides의 모형은 법칙이 아니고 관찰적 구조

26
- 방정식과 모형 사이의 연결은 매우 느슨하다. 이론적 자료를 개념적으로 기술한 것과 실제 관차 자료를 기술한 것이 밀접하게 일치되지 않는다. 
- 경험적 방정식에서 나온 모형에 대한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도약이 필요하다.

26
- 경제학에서의 이 모형과 물리학에서의 낙하법칙을 비교하자.
- 경제학과 물리학은 매우 달라보이지만 대부분의 낙하 사례들은 낙하법칙으로 설명하려면 매우 많은 것을 설명해야 한다. 그래서 단순히 낙하법칙이 CP법칙이라고 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 이는 카트라이트도 지적한 점(1989)


  3. Nomological Mach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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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라이트의 제안: 과학적인 법칙을 보편적 일반화라고 생각을 매우 특수한 환경에서만 법칙이 발생한다는 생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함.
- 하지만 우리가 CP구를 사용할 때, 법칙의 범위를 얼마나 일반화하는지 유의해야 한다.

29
- 카트라이트는 제한된 영역에서 경험적 일반화로서의 법칙을 nomological machine의 산출물로 설명한다. 과학적 모형은 nomological machine에 대한 청사진이다.
- 기계는 부분을 가지며, 부분은 기계가 기능하는 덕분으로 property를 가진다.
- 카트라이트는 NM의 맥락 바깥의 경험적 일반화를 거부하고, 그 부분들의 어떠한 속성들을 일반화하려고 했다. 그 다양한 부분들은 capacities를 가진다.
- 부분들이 capacities를 가지고, 그 부분들의 집합체도 (부분의 인과역량과 다르지만 그 인과역량과 관련되는) capacities를 가진다. 
예) 오래된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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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라이트의 예: 조화진동자


  4. Idealization and Analogy

33
- 카트라이트의 견해를 정리: 과학은 nomological machine의 구성(구조?)이고 그것의 기능을 지배하는 인과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는 과학이 경험적 일반화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견해는 물리학에 부합한다.
- 후버의 의문
(i) 거시경제학에 nomological machine이 있는가?
(Ii) 거시경제학은 nomological machine에 대한 청사진인가?

33
- 카트라이트는 두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지만, 후버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34
- 후버의 비판: 카트라이트의 조화진동자의 예에 대응하는 것은 있지만, Pissarides의 모형에 대응하는 것은 현실세계에 없다. Pissarides의 모형은 실제 경제에 대한 청사진으로서가 아니라 다른 모형(컴퓨터 시뮬레이션)의 청사진으로서 사용된다.

34
- 이러한 비판에 대한 반박: Pissarides의 모형은 유비 또는 은유이다.
- 후버의 재비판: 부분은 대응물이 없을 수 있지만, 전체는 대응물이 있다. 그리고 은유라면 그것이 자료와 어떻게 경험적으로 연관이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

35
- 모형과 세계의 관계에 대한 대안적인 설명은 이상화(idealization) 개념 (맑시스트 경제학자 Nowak)
- 노왁의 생각: 경제학 또는 세계에서 어떤 것들의 행위는 수많은 일차요소와 이차요소의 복잡한 상호작용의 결과이다. 이차 요소가 극값으로 존재한다면, 세계는 모형에서 말하는 대로 일차요소들로서 움직일 것이다.

35
- 이상화된 모형은 실제 행위에 근접하지만, 항상 오차가 있다.
- 이차 요소들의 다른 조합을 가지는 모형은 natural hierarchies를 가지는 family를 만든다.
예) Nowak의 틀을 사용하는 Modigliani-Miller 정리

36
- 이상화 개념은 모형은 비교적 단순하고 현상은 복잡하다는 것을 이해하게 해준다.
- 카트라이트의 생각: 특정한 interventions은 이상화된 가정을 통해서 이론적 관계에 한정되는 practical counterpart로서 볼 수 있다.
- 문제점1: 일차 요소와 이차 요소를 구분하는 기능적인 구분이 없다는 점에서 이는 너무 형식적이다. 본질 개념 없이, 이 개념은 CP 조건의 임의적인 선택에 대한 허구적인 이름일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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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점2: 우리가 현상에 대한 완전한 이론을 가진다면, 일차 요소와 이차 요소를 구분할 이유는 없다. 우리가 이상화된 모형을 사용하는 실천적인 이유는, 현상에 영향을 주는 모든 이차 요소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5. Econometrics and the Nomological Machine

39
- 질문: nomological machines에 대한 거시경제 모형 청사진이 있는가?
- 후버의 판단: 길은 두 가지다. 거시모형이 nomological machines라는 생각을 거부하거나, Lucas와 Kydland를 따르거나.

41

41
- 카트라이트가 NM 개념 제안한 목적: 확률적인 경험적 규칙성에 필요한 조건의 엄격함과 특수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 카트라이트의 또 다른 결론: 전형적인 계량경제학적 절차는 NM의 후보가 아니며 모형의 capacity와 구성요소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수 없다.

41
- 카트라이트의 예

42
- 위의 연구의 대상은 E의 상수 또는 E와 H 사이의 관계
- 카트라이트는 NM이나 대조군에 대한 근거에 대한 선험적인 연구를 거부함.
- 이는 수리경제학을 황폐하게 하는 결론

42
- NM가 일으키는 두 가지 문제
- 카트라이트 동의, 후버 반대: 거시경제학적 모형의 청사진은 NM인가?
- 둘 다 동의: 거시경제학에 NM이 있는가?
- 후버는 경제에 경험적 규칙성을 산출하는 real structure가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규칙성을 찾는 데에 중요한 점은 NM가 산출한다고 기대한 것과 그 데이터가 부합하느냐이다.

42
Pissarides의 예를 제시

43

43

43
데이터를 바꾸지 않고 (내가 이해 못한 것으로 어떻게 바꾸니) 여전히 상관관계이지만 양의 상관관계가 음의 상관관계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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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과 구인율의 관계 – 3가지
- 다음과 같은 카트라이트의 지적은 옳다: 우리가 관찰하는 것은 상호작용의 결과다. 자료의 피상적 연접은 오해로 이끌 수 있다. 지속되는 관계들을 발견하는 것은 개입을 요구하거나 융합된 요소들을 설명하는 것을 요구한다.
- 우리는 어떤 business cycle 안의 경제적 관계는 한 사이클에서 다른 사이클로 옮기는 경제적 관계보다 안정적일 거라는 직관을 가지는데, 이는 보장받지 못한다.

51
- 아직까지 포괄 법칙이나 NM은 발견 못함
- 이러한 예는 상관관계는 말함

52
- 하지만 그 상관관계는 인과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님

52
- 실재론적 형이상학은 선험적인 접근이 옳다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53
- 후버는 카트라이트의 견해에 반대
- 계량경제학의 목적은 NM이나 청사진으로서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관찰할 수 없는 NM에 의해 산출되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이다.
- 상황은 2차 대전 영국의 암호 해독자와 비슷하다.


  6. Once Again: Are There Laws in Economics?

53
  
  
(201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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