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서점에 갔다가 이오덕 선생의 책을 보고, 혹시라도 내가 에세이집을 낸다면 책 제목을 『울면서 하는 과제: 대학원생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하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2019.11.21.)
만약에 내가 누군가의 유지를 받아 무슨 일을 한다면, 그 일과 관련하여 두렵고 걱정하는 마음이 들어서, 내가 하는 일이 그 분의 뜻에 정말 맞는지 스스로 몇 번이고 되물어볼 것 같다. 애초에 좋은 의도로 시작한 일이더라도, 그 뜻을 이어받은 내가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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