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어렵고 힘들 때도 글을 썼다고 했다.
“나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백지를 한 장 갖다 놓습니다. 그리고 그걸 반으로 접습니다. 한쪽에는 어려운 일을 적습니다. 다른 한쪽에는 다행이고 감사한 일을 적습니다. 한 번도 한쪽만 채워진 적은 없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반드시 좋은 일도 있었습니다. 사는 게 그런 것 같습니다.”
* 출처: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메디치, 2016), 311-312쪽.
(201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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