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4

현관문 앞의 눈노란놈

     

작년 9월, 눈노란놈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새끼 고양이였다. 그 때는 새끼라서 눈동자가 노란색인지도 몰랐다. 새끼일 때 눈노란놈은 현관문 문턱을 넘지 못하고 현관문 앞을 알짱거리기만 했다.
  
반년이 지나 눈노란놈은 다 큰 어른 고양이가 되었다. 눈노란놈은 지금도 현관문 문턱을 넘지 않는다. 다만 문턱을 밟고 큰 소리를 낸다. 아마도 밥을 내놓으라고 하는 것 같다.
 
 
 
 
 
 
(2017.03.24.)
     

댓글 없음:

댓글 쓰기

[프라임 LEET] 2026학년도 대비 LEET 전국모의고사 안내

https://invite.kakao.com/tc/NVNEFmM9U1 ​ 올해 7/20 리트 응시자분들을 위한 단체 채팅방입니다. ​ 리트 언어이해, 추리논증 관련 읽을 만한 논문 등을 게재하고, 6/1부터 매일 세 문제씩 푸는 모형추리(기출이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