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관한 언론 보도를 볼 때마다 괜히 흐뭇하다. 연개소문 이후로 한민족에 이렇게 호방한 지도자가 있었나 싶다.
그러고 보면, SBS 드라마 <연개소문>은 연개소문을 광신도에 뻑 하면 감정 과잉인 미친 놈으로 그렸을 뿐 이렇게 호방한 기상을 지닌 인물로 표현하지 못했다. 어차피 역사 고증 다 무시하고 하는 거, 연개소문이 안시성에서 물러가는 당군을 보면서 “당나라 이 XX들, 이세민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하며 씩 웃는 장면을 드라마에 넣었어야 했다.
* 링크: [MBC뉴스]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2022.09.22.)
( www.youtube.com/watch?v=JY5w7_v7n_c )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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