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2

[경제학의 철학] Henschen (2020), “Response to ‘Response to Henschen: causal pluralism in macroeconomics’” 요약 정리 (미완성)

[ Tobias Henschen (2020), “Response to ‘Response to Henschen: causal pluralism in macroeconomics’”, Journal of Economic Methodology, 27(3): 263-265. ]

263

헨셴은 거시경제학에서의 인과에 대한 개입주의적 정의가 세 가지 정의에 공통적인 요점이라고 논증함.

우드워드의 ‘직접적 유형-수준 인과’

후버의 특권화된 파라미터화와 관련된 ‘인과성’

앵그리스트와 쿼스타이너의 잠재적 결과 접근

263

헨셴은 규범적으로 적합한 정의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함.

2018년 논문에서 논의된 인과성은 예측이나 통계적 추론이 아니라 정책 분석과 관련된 것

...

263-264

...

Maziarz and Mróz (2020, p. 5)는 헨셴의 논문의 5절에서 헨셴이 거시경제학적 모델링의 실행을 앵그리스트와 쿼스타이너의 적절성에 반대하는 논변으로 사용하고 거시경제학적 인과 모형이 제공한 사례들로부터 논변을 시작한다고 주장함.

헨셴은 그러한 주장을 하게 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함.

264

5절에서

잠재적 결과 접근으로부터 추출될 수 있는 정의가 selection-on-observables assumption (SOA)에 의존한다고 논증함.

SOA는 변수들의 a conditioning set Z를 언급하며, 이는 backdoor criterion을 만족하지 않는 이상 허용되지 않음.

5절은 잠재적 결과 접근으로부터 추출될 수 있는 정의에 관한 것이며, 앵그리스트와 쿼스타이너가 명시적으로 옹호하는 정의는 아님.

..

264

헨셴의 정의가 기술적으로 부적합하다는 비판에 대하여, 헨셴은 VAR 모형이나 그랜저 인과가 사용될 수 있는 모형은 거시경제학적 정책 개입을 정당화하지 않음을 지적하고자 함.

...

Maziarz and Mróz (2020, p. 12, 14)는 VAR 모형이 '인과 모형'에 관한 헨셴의 정의를 만족시킨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실수임.

VAR 모형에 나오는 변수들이 인과적 구조 변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그들은 틀렸음.

264

또 지적할 점

‘X가 Y를 일으킨다’는 정의를 하위-수준 메커니즘과 관련시킨 마지아즈와 므로즈의 정의는 직접적 유형-수준 인과에 관한 정의가 아니라는 점

거시경제적 DSGE 모형에 근거한 메커니즘의 존재론은 논쟁적이라는 것

직접적 유형-수준 인과에 대한 개입주의자의 정의는 존재론부터 추출하는 범위에서 이점이 있음.

예) ... 등은 논쟁적임

거시경제학에서 메커니즘과 관련된 인과성의 정의는, 직접적 유형-수준 인과의 개입주의 정의와 경쟁하지 않지만, 거시경제학적 총합의 존재론의 탐구의 출발점이고 ...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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