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학> 기말고사를 보고 나온 이자성이라는 학생이 퇴근하는 교수의 차를 가로막으며 이렇게 따져물었다.
“준구형, 거 재정학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
이에 대한 이준구 선생님의 답변.
(2020.12.15.)
대학원 다니면서 들은 학부 수업에서 몇몇 선생님들은 수업 중간에 농담으로 반-직관적인 언어유희를 하곤 했다. 나는 이번 학기에 학부 <언어철학> 수업을 하면서 그런 식의 농담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 나부터 그런 반-직관적인 언어유희에 재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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