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3

[경제학] A. Smith (1976), BOOK II, “Introduction” 요약 정리 (미완성)

      

[ Adam Smith (1976), 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 edited by R.H. Campbell and A.S. Kinner as vol. I of The Glasgow Edition of the Works and Correspondence of Adam Smith (Oxford University Press), pp. 276-.

  애덤 스미스, 「제2권. 서론」, 『국부론(상)』, 정해동・최호진 옮김 (범우사, 1992), 338-340쪽. ]

    

    

■ [§§ 1-, 338-339쪽]

- 원시사회 상태에서는, 사회의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서 어떤 재고도 미리 축적하거나 저축해 둘 필요가 없음.

• 분업이 없고 교환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각자 모든 물건을 스스로 조달해야 함.

각자는 자기 자신의 노동 생산물을 수시로 발생하는 각자의 수요 중 매우 작은 부분만을 충족시킬 수 있을 뿐

수요의 대부분은 타인의 노동생산물에 의해 충족되는데, 그것을 자기 자신의 노동생산물과의 교환으로 구매함.

따라서 자신의 노동생산물이 이미 완성되어 있어야 하고 판매되어야 하는데, 이렇게 될 때까지 자기를 먹여 살리고 자기에게 작업의 원료・도구를 공급하기에 충분한 양의 온갖 재화의 재고가 어딘가에는 비축되어 있어야 함.


339-340

재고의 축적은 분업에 앞서 이루어져야 하며, 재고가 미리 더 많이 축적되면 될수록 그것에 비례해서 분업은 더욱 세분됨.

동일한 수의 사람들이 일하는 데 필요한 원료의 수량은 분업이 세분될수록 더욱더 증가함.

각 노동자의 조작이 점점 더 단순하게 됨에 따라 그 조작을 용이하게 하고 간단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기계가 발명됨.

분업이 진전됨에 따라, 동일한 수의 노동자를 항상 고용하기 위해서는 미개한 상태에서 필요한 것과 동일한 양의 식량과, 그것보다 더 많은 양의 원료・도구가 미리 축적되어 있어야 함.

그러나 각 사업 분야에서 노동자의 수는 분업의 진전에 따라 증가하게 됨.

또는 노동자의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그들 사이의 분업이 더욱 세분된다고도 말할 수 있음.

그러므로 어느 나라에서나 노동량은 노동을 고용하는 재고의 증가와 함께 증가할 뿐 아니라, 재고 증가의 결과 동일한 노동량은 훨씬 더 많은 생산량을 생산할 수 있게 됨.


6, 340

- 아담 스미스는 이 책에서 재고(stock)의 성질, 재고가 축적되어 상이한 자본들로 되는 것의 효과, 그리고 각종 자본(capital)의 상이한 용도들의 효과를 설명하고자 함.

• 제1장: 개인의 재고나 사회의 재고가 어떤 상이한 부분 또는 부문으로 나누어지는가

• 제2장: 사회의 총재고의 특수한 부문으로 간주되는 화폐의 성질과 그 작용을 설명

• 제3장과 제4장: 재고가 재고를 소유하는 사람에 의해 사용되는 경우와 다른 사람에게 대부되는 경우에 작용하는 방식을 검토

• 제5장: 자본의 상이한 용도가 직접적으로 국민의 노동량과 토지・노동의 연간생산량에 미치는 영향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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