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1

[과학사] 배우성 (2006), “『대동여지도』 연구의 쟁점과 과제” 요약 정리 (미완성)

   
[ 배우성 (2006), 「『대동여지도』 연구의 쟁점과 과제」, 『한국과학사학회지』 제28권 제1호, 117-138쪽. ]
  
  
  1. 들어가는 말
  2. 『대동여지도』 연구의 역사
    1) 일제시기
    2) 1960-1970년대
    3) 1980년대 이후
  3. 『대동여지도』를 둘러싼 쟁점
    1) 지리지와 지도의 관계
    2) 『대동여지도』의 계보
    3) 실측여부를 둘러싼 논란
    4) 도법과 작도과정
    5) 축척
  4. 남은 과제
  
  
  1. 들어가는 말

118-119
논문의 목적: <대동여지도>에 대한 한국 학계의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를 연구사 검토 차원에서 정리하고 어떤 과제가 남아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2. 『대동여지도』 연구의 역사

    1) 일제시기

120
일제시대에는 김정호의 생애와 <대동여지도>의 위상에 관한 연구가 주류

120-121
최남선

121
정인보

121
조선총독부가 1934년에 펴낸 <조선어독본>


    2) 1960-1970년대

121-122
김정호의 삶과 지리지 지도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는 1960년대에 시작
역사학자 이병도 과학사학자 전상운 지리학자 이찬

122
박관섭은 이밖에도 도법과 서양과학 실측지도 문제 등을 직접 거론함으로써 여러 가지 논쟁거리들을 던짐.


    3) 1980년대 이후

122-123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자료가 발굴되고 <대동여지도>가 복간
복간된 자료를 이용한 세부적인 연구가 진행되는 등 김정호와 <대동여지도>에 대한 연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음.
물꼬를 튼 것은 이찬의 논문
한국 고지도의 좌표 체계를 다룸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 <조선지도>(朝鮮地圖), 비변사지도 등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다양한 팔도군현지도첩(八道郡縣地圖帖)의 좌표들을 소개함.
이찬이 소개한 지도집들은 군현지도 발달을 <청구도>와 <대동여지도>에 연결해보려는 1990년대 지리학자들에게 중요한 실마리가 됨

123
이상태는 새로운 자료를 발굴
몇 년간의 추적 끝에 김정호가 편찬한 <여도비지>와 <동여도지>라는 지리지를 찾아내서 학계에 소개
여전히 의문투성이인 김정호의 생애와 신분에 대해서도 연구

123
지도 제작인이자 고지도 연구가인 이우형
1990년 <대동여지도> 위에 <동여도>의 지명을 함께 넣어 축쇄본을 발행
산경표를 발굴하고 백두대간의 개념을 알림.

123
측지학, 계량지리학적 연구들
김상수는 <대동여지도>와 현대지도를 컴퓨터에 입력하여 두 개의 지도를 가급적 동일한 조건으로 보정처리한 후 상호 비교하여 도법 축척 측량여부 등을 증명해 보이려 함.
김두일은 고지도나 공간 패턴의 유사성을 분석하는 기법을 동원하여 <대동여지도>의 도법 그리고 공간적 정확성에 대해 논함.

124
최근에는 <대동여지도>를 세부적으로 분석하거나 <대동여지도>의 계보를 18세기 기호식 군현지도들에서 찾으려는 경향
원경렬은 <대동여지도>에 관한 다양한 논의들을 수렴하고 역사적 지리적 자료로서 <대동여지도>를 분석
오상학은 <대동여지도>에 실려 있는 지명을 분석하는 작업
외국 학계의 관심
개리 레드야드(Gari Ledyard)는 한국 고지도 발달사를 정리하고 그 정점에 있는 <대동여지도>를 소개

124
<대동여지도>와 군현지도의 연관성을 검증하려는 연구
양보경은 이찬이 제시한 군현지도의 발달성과들을 실증적으로 해명
김정호가 그 지도집의 형식을 발전시켜 <청구도>와 <대동여지도>에서 일정한 면적으로 구획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을 것이라고 주장
이상태, 이기봉, 김기혁 등은 <청구도>와 18세기 군현지도집들 사이의 관계를 좀 더 구체적으로 연구
김정호 지도의 편집 형식 뿐만 아니라 윤곽과 내용이 직접적으로 그 군현지도집들에서 기원한다는 주장

124-125
향후 과제들


  3. 『대동여지도』를 둘러싼 쟁점

    1) 지리지와 지도의 관계

125-126
- 이병도는 김정호가 만든 지도와 지리지로 <청구도>, <대동여지도>, <대동지지>만을 자세히 소개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동여도>에 관한 자료가 알려지지 않아서 김정호와 <동여도>의 관계가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못함.
- 1987년 서지학자 이종학은 신헌(申櫶)의 <금당초고>에 실린 글을 발굴해 학계에 알림.
“내가 일찍이 우리나라 지도에 뜻을 두어 비변사나 규장각에 소장되었던 것이나 고가에 보관된 벌레 먹은 것 등을 널리 수집하고 證定했는데 여러 책을 비교하고 참고하여 하나로 편집해 두었다 마침 金君百源에게 부탁해 그것을 완성해 주도록 하였는데 가리켜 증명하고 말로 도와주기를 수십 년 비로소 1부를 완성하니 모두 23권이다.”
- 이상태는 신헌의 글과 <동여도>의 내용을 비교하면서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판각하기 위한 선행지도로 <동여도>를 만들었다고 추정
이상태는 김정호가 만든 지리지로서 <여도비지>와 <동여도지>를 발굴함으로써 김정호가 3대 지리지와 3대 지도를 만들었다고 주장함.

126
양보경은 3대 지리지, 3대 지도론을 받아들이지만 그 관계에 대해서 조금 다른 분석을 함.

127
오상학의 주장


    2) 『대동여지도』의 계보
    3) 실측여부를 둘러싼 논란
    4) 도법과 작도과정
    5) 축척
  4. 남은 과제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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