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과학철학, 과학사, 과학기술학이 어떻게 다른 거냐고 물어보았다. 최근 한국과학사는 박정희 시대를 연구하기도 하는데, 비교적 최근 시기를 다루는 경우 과학사와 과학기술학은 어떻게 다른가?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필요하면 참여관찰을 한다 → 과학기술학
참여관찰을 하고 싶은데 못 한다 → 과학사
참여관찰 같은 것과 무관하다 → 과학철학
(2018.05.05.)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말인지, 최근에 생긴 말인지, 옛날부터 있기는 있었는데 최근에 유행한 말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그런데 왜 사람은 고쳐 쓰면 안 되는가? 대개는 사람(또는 사람의 본성)은 안 바뀐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