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uno Latour (1987), Science in Action: How to Follow Scientists and Engineers Through Society (Harvard University Press), pp. 145-176.
브뤼노 라투르, 「4장. 내부자의 외부 활동」, 『젊은 과학의 전선』, 황희숙 옮김 (아카넷, 2016), 291-351쪽. ]
1. 실험실에 이해관계 유발하기
(Interesting others in the laboratories)
1.1. 과학자와 기술자 없이도 잘 되어가던 시절
(When everyone can do without scientists or engineers)
1.2. 실험실을 불가결하게 만드는 것
(Making the laboratories indispensable)
1.3. 테크노사이언스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What is technoscience made of?)
2. 동맹자와 자원을 세어 보기
(Counting Allies and Resources)
2.1. 과학자와 기술자 집계
(Counting on Scientists and Engineers)
2.2. 과학자와 기술자만을 집계하지 않기
(Not counting only on scientists and engineers)
2.3. 다섯 번째 방법의 규칙 (The fifth rule of method)
145-146, 292-293쪽
첫 번째 기본 원칙은 사실이 집단적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을 밝힌다.
두 번째 원칙은 과학자와 기술자가 예기치 않은 힘겨루기에 의해 형성된 새로운 대상들의 이름으로 말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냄
세 번째 원칙은 사실과 장치를 기술하는 것은 그것들이 가입시키고 지배하는 사람들을 기술하는 일과 동일하다는 점을 나타냄
새로운 질문
모집한 사람과 모집된 사람의 차이가 크지 않은데 왜 우리는 과학자들에 집중해야 하는가?
146, 293쪽
누가 과학자이고 기술자인지를 결정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1. 실험실에 이해관계 유발하기
(Interesting others in the laboratories)
1.1. 과학자와 기술자 없이도 잘 되어가던 시절
(When everyone can do without scientists or engineers)
(1) 특정 분야에 과학자라는 직업이 없던 시절
295쪽
지질학과 라이엘
(2) 비-필수 통과 지점(Non-Obligatory Passage Point)
150, 302-303쪽
브라질 상파울루의 주앙 델라크루즈
전자 MOS 칩의 디자인을 작업 중
그 일은 브라질 컴퓨터 제작의 국산화를 원하는 기업, 군사 정부, 대학의 합동 벤처 사업에서 모두 이익을 얻고 있었다.
지도교수가 벨기에로 떠나는 등 절망적인 상태
304쪽
주앙이 누구에게도 이해관계를 부여하지 못했음
305쪽
이 이야기의 첫 번째 교훈
외부에서의 자원 모집의 규모와 내부에서 수행될 수 있는 작업량 사이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존재한다
305쪽
두 번째 교훈
고립된 전문가(isolated specialist)라는 것은 용어상 모순이라는 것
누군가 고립된다면 그것은 전문가가 되기를 그만두게 될 것이고, 전문가롤 남아있다면 고립되지 않는다.
1.2. 실험실을 불가결하게 만드는 것
(Making the laboratories indispensable)
314쪽
보스가 외부에서 계속 새로운 자원과 지원을 끌어왔기 때문에 실험실에서 작업에 몰두할 수 있었다.
315쪽
이들 예에서 이끌어낼 수 있는 첫 번째 교훈
테크노사이언스는 그것의 외부가 있기 때문에 내부가 있다.
내부에서 과학이 더 크고 더 엄밀하고 더 순수할수록 다른 과학자들은 외부에서 더 멀리 나가야만 한다.
1.3. 테크노사이언스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What is technoscience made of?)
157, 316-317쪽
두 가지 특징
첫째, 실험실에서 헌신적인 동료들과 일하는 능력은 다른 과학자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자원을 모집하느냐에 달려있다.
둘째, 이 성공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미 과학자들에 의해 이미 설득되어서, 실험실을 통과해 우회하는 것이 그들 자신의 목표를 진전시키는 데도 필수적이라는 점을 받아들이냐에 의존한다.
(1) “대체 누가 실제로 과학을 하는가?”
320쪽
자원을 제공하는 사람이 필수적이지만 그들은 만들어진 과학의 내용 자체를 형성하지 않는다는 견해
이 견해에 따르면, 내부와 외부 사이에 실제 경계가 존재한다.(내적/외적 구분)
이 관점의 결과는 외부에 대한 어떠한 지식도 내부에 대한 지식을 얻는 데 도움이 안 된다는 것
321쪽
다른 해결책은 외부에서 출발하든 내부에서 출발하든 결국은 동일한 이야기를 제공한다는 것
(2) 모두가 조력하게 된다
2. 동맹자와 자원을 세어 보기
(Counting Allies and Resources)
2.1. 과학자와 기술자 집계
(Counting on Scientists and Engineers)
333쪽
테크노 사이언스의 과장된 모습을 제공하는 두 번째 가정
모든 학구적인 과학자가 모두 동등하게 훌륭할 것이라는 가정
2.2. 과학자와 기술자만을 집계하지 않기
(Not counting only on scientists and engineers)
2.3. 다섯 번째 방법의 규칙 (The fifth rule of method)
351쪽
문제는 이들 연결 고리 중 어떤 것이 ‘사회적’이고 어떤 것이 ‘과학적’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 연결 중 어떤 것이 유지되고 어떤 것이 떼어질지가 문제다.
다섯 번째 방법의 규칙
: 우리는 테크노사이언스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관하여, 우리가 쫓는 여러 해우이자와 마찬가지로 결정내리지 말고 있어야만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 내부/외부 구분이 그어질 때마다 우리는 양쪽을 동시에 쫓아야 하며 작업을 하는 모든 사람의 리스트를, 그것이 얼마나 길고 이질적이든 작성해야 한다.
351쪽
이제 테크노사이언스 작업에 참여하지 않는 모든 사람에 대해 살펴보자.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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