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4

102동 중앙전산원 근처의 고양이

     

102동 중앙전산원 근처에 있는 벤치에 고양이 한 마리가 엎드려 있었다. 내가 옆에 있는데도 고양이는 도망가지 않았다. 나를 몇 번 힐끔 보더니 못 본 척하고 그대로 엎드려 있었다. 고양이가 별 반응을 안 보여서 그냥 가려고 했다. 가려고 발을 뗐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벤치에서 내려와서 내 다리를 슥 훑고는 다시 벤치에 올라가서 엎드렸다. 아까와는 자세가 약간 달랐다.
 
 
 
 
 
 
(2017.08.24.)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고양이집 안에 들어가 햇볕을 쬔 우리집 고양이

어디서 다른 고양이한테 얻어터지고 왔는지, 우리집 고양이가 약간 우울해 보였다. 상자로 고양이가 낮에 지낼 집을 만들어준 다음, 고양이를 끌어안고 둥개둥개를 해주었다. 몇 번 둥개둥개 할 때는 고양이가 가만히 있었는데, 잠시 후 고양이가 고개를 돌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