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vid C. Lindberg (2007), The Beginnings of Western Science: The European Scientific Tradition in Philosophical, Religious, and Institutional Context, Prehisory to A.D. 1450, 2nd edition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pp. 254-285.
데이비드 C. 린드버그, 『서양과학의 기원들』, 이종흡 옮김 (나남, 2009). ]
1. The Structure of the Cosmos
2. Mathematical Astronomy
3. Astrology
4. The Surface of the Earth
1. The Structure of the Cosmos
플라톤의 우주론과 성경의 창조론적 해석을 조화시키는 것
12세기 우주론자들은 통일된, 유기적인 성격의 우주를 강조
그로스테스(Grossetest)의 우주론
초기 저술에서 World soul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있으나 후에 번복됨.
소우주와 대우주 개념이 기본, 천상계와 지상계의 차이는 질적인 것보다 양적인 것.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관은 공통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있음 → 동질성의 문제
아리스토텔레스적 우주론의 특징이 후기 중세 우주론의 기반을 형성하는 전통 우주론적 신념으로 변모해 감.
물질이 전혀 없는 공간에 대한 문제(진공): 대부분의 저술가들은 '신이 우주 밖에 빈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는 것에 만족함.
기독교적 생각과 스토아 학파의 영향이 아리스토텔레스적 우주론의 수정에 영향.
아리스토텔레스의 열 개의 천구 개념 중
primum mobile = outermost sphere = 제 10천(天)
→ 별이 박혀있는 가장 바깥의 하늘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론은 성경해석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조정되었음.
중세 우주론자들은 천계 영역의 ‘물질적 원인’ 또는 ‘물질’ 자체에 관심.
2. Mathematical Astronomy
중세 우주론자들은 그들의 우주론을 수정할 방법을 찾음
프톨레마이오스 천문학의 이심원 차이와 주전원을 고려
우주론과 수학적 행성 천문학을 조화시키는 시도
중세의 천문학적 모델을 보는 두 가지 방법
방법(1): ‘실재론’의 관점
방법(2): ‘도구주의’의 관점
천문학은 분명히 수학적 기술로 이해되었음.
하지만 중세학계에서 널리 알려진 수학적 천문학자들의 수는 매우 적었음.
서구 천문학적 지식의 상태는 10~11세기에 급진적으로 변함.
→ 이슬람, 스페인과의 접촉
점성술 관련 서적은 천문학적 이론과 계산에 공헌함.
12세기 말까지 대부분의 주요한 천문 서적이 라틴어로 번역됨.
대학 내에서 처음으로 전문지식으로 성장함으로써 천문 지식이 널리 전파 됨.
프톨레마이오스 천문학의 이심원과 주전원 개념이 아리스토텔레스의 동심원 개념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 당시 천문학자들에게 명백해짐.
수학적 천문학자들은 프톨레마이오스 모델을 유지함.
하지만 어떻게 프톨레마이오스의 수학적 모델을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론적 원리와 조화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
정답은, 프톨레마이오스 시스템의 물질-구 버전.
3. Astrology
중세 학자들은 점성술을 중세 이성의 기준에 맞춰서 판단.
(1) 우주 안에서 물리적 영향에 관한 신념들의 집합
(2) propitious moment를 결정하는 예언의 기술
(1)은 자연철학의 한 분야
(2)는 경험주의적으로, 철학적으로, 신학적으로 비난받으며 중세시대 내내 논쟁거리가 되었음.
천상계와 지상계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믿음에는 강력한 이유가 있었음.
→ 관측 데이터
그리스 문화에서 점성술은 다양한 철학적 시스템으로부터 지지를 받았음.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론에서 Unmoved Mover는 천구 운동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지상계 의 운동과 변화의 원인이기도.
아우구스티누스와 같은 반-점성술론자들은 점성술을 저속하고 사람을 속이는 이론이라고 생각.
그리스와 아라비아의 점성술 저서가 번역되기도 함. (프톨레마이오스와 알부마사르의 것) 점성술은 의학과도 관련되기 시작.
니콜 오렘(Nicole Oresme)은 점성술을 공격하는 책을 많이 썼지만, 큰 스케일의 사건들을 다루는데 점성술의 일부를 인정하기도 함.
재앙, 떼죽음, 기근, 홍수, 전쟁, 왕조 몰락 등
자연철학으로서의 점성술은 17세기 이후까지 번창.
4. The Surface of the Earth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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