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감이 정말 많이 열려서 가지가 부러졌는데 올해는 감이 거의 안 열렸다. 어머니는 시집 오셔서 작년처럼 감이 많이 열린 해도 없었고 올해처럼 감이 안 열린 해도 없었다고 하셨다.
(2015.10.31.)
대학원 다니면서 들은 학부 수업에서 몇몇 선생님들은 수업 중간에 농담으로 반-직관적인 언어유희를 하곤 했다. 나는 이번 학기에 학부 <언어철학> 수업을 하면서 그런 식의 농담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 나부터 그런 반-직관적인 언어유희에 재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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