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을 낸 이영훈 교수에게, MBC <스트레이트> 기자는 2004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 것은 진심이었는지 물었다. 이영훈 교수는 대답 대신 이렇게 반문했다. “15년 만에 사람이 얼마나 바뀔 수 있어? 내 연구가 얼마나 진전될 수 있어? 어? 당신은 15년 전 사람하고 똑같은 사람이야?”
당신은 15년 전과 동일한 사람인가? 이것은 개인의 동일성에 관한 형이상학적 질문이다. 이영훈 교수 인터뷰 사진을 학부 <철학개론> 수업이나 <형이상학> 수업 때 활용할 수 있겠다.
* 링크: [MBC] 김의성 주진우 스트레이트 60회. 침략역사 지우는 21세기 신-친일파
( www.youtube.com/watch?v=VTr0IQR3-u8 )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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