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rles Perrow (1984), Normal Accidents: Living with High-Risk Technologies (Basic Books), pp. 32-61.
찰스 페로, 「2장. 고위험 시스템으로서의 원전」, 『무엇이 재앙을 만드는가?』, 김태훈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2013) ]
2.1. 운용 경험
[55-57쪽]
- 원전 시스템은 위험성을 검증하기에 운용 기간이 충분하지 않음
- 최초의 상용 원전은 1963년 발주
- 최초 발주 후 10년 간 중요 부분의 설계가 변경됨
- 매달 원자력 발전과 관련된 새로운 복잡성이 등장함
2.2. 부실시공 문제
2.3. 더 안전한 설계
[62-쪽]
- 중수로 원자로나 기체 냉각식 원자로가 더 낫지만 가압 경수로 원자로가 주로 채택
- 과잉 설비 문제 등으로 안전한 설계가 나와도 새로 건설될 가능성은 낮고 앞으로 40년 간 - 기존 원전이 유지될 예정
2.4. 심층 방호 시스템
[64-68쪽]
- 심층 방호 시스템이 제 역할을 해서 원전 사고가 재발하지 않는다는 주장
- 격납 건물
- 도시 외곽에 원전이 입지함
- 비상 노심 냉각 시스템
2.5. 중요한 시스템의 사소한 사건들
[69-70쪽]
- 원전 직원이 바닥을 청소하다 회로 차단기 손잡이에 셔츠 자락이 걸려 원자로가 멈춤
- 운용자 실수로 방사능 냉각수가 식수원으로 흘러감
- 냉각수 파이프를 막은 조개
2.6. 실수를 통한 배움
시카고 외곽에 있는 드레스덴 2 원전 [76-77쪽]
2.7. 페르미
정상 사고의 특징 [83-84쪽]
(1) 문제는 안전장치에서 시작되었다.
(2) 부실한 설계와 시공이 사고로 이어졌다.
(3) 운용자들이 따라야 할 명확한 대응 지침이 없었고 사태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했다.
(4) 고위험 시스템에 관계된 사람들은 사고에 대하여 대단히 둔감한 태도를 보인다.
2.8. 시스템으로서의 연료 사이클
2.9. 원전의 위험성을 감당할 수 있는가?
2.10. 결론
- 스리마일 섬 원전 사고 같은 대형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은 이유는 그럴 만한 시간이 충분히 지나지 않아서다.
- 대형 사고가 재발할 요인이 이미 존재하므로 10년 안에 방사능 유출 사고가 한 건 이상 발생할 것이다.
- 원전의 복잡성, 사소한 사고가 중대한 사고로 번지지 않도록 막는 일의 어려움, 과거 사례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 원전 업계의 무능, 원자력규제위원회와 원전 업계의 위험 불감증
- 원전을 시스템 사고에 취약하게 만드는 것은 사소한 장애 사이의 예상치 못한 상호작용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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