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논문을 표절 논문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부당하다. 해당 논문은 표절 논문이 아니라 계몽 논문이라고 부르는 것이 마땅하다.
숙명여대 동문 교수들의 자체 검증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논문 표절률은 48.1%에서 최대 54.9%까지 나온다고 한다. 표절률이 50% 내외인데 이게 안 걸릴 것으로 생각할 수 있나? 김건희 여사는 자신의 학위논문이 표절로 걸릴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뿐 아니라 표절로 걸릴 것을 의도했다고 보아야 한다.
김건희 여사의 학위논문이 표절로 판명되어 부실한 대학원들이 얼마나 막 나가는지 온 국민이 알게 되었다. 논문을 집필할 때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부인도 아니고 검찰총장 부인도 아니었다. 남편이 권력자여서 해당 논문이 통과된 것이 아니라, 당시 해당 대학원이 개판이어서 논문이 통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그 시기 해당 대학원에서 통과된 다른 학위논문도 딱히 더 낫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대학원 근처도 안 가 본 사람들까지 모두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 김건희 여사의 학위논문이 계몽 논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김건희 여사가 학위를 받아서 피해 본 사람이 있는가? 한 사람도 없다. 김건희 여사가 숙명여대에서 학위를 받는 바람에 학위를 받을 건데 못 받은 사람도 없고, 교수가 될 건데 못된 사람도 없다. 김건희 여사가 국민대 교원으로 임용된 적은 있으나, 이는 허위 학력으로 임용된 것이라서 숙명여대에서 받은 석사학위와는 무관하다.
이러한 사안들을 종합해 볼 때,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학위논문은 분명히 계몽 논문이다. 해당 논문을 표절 논문이라며 비난하는 사람들은 여사의 큰 뜻을 모르는 반-국가 세력이다.
* 링크: [한겨레] 3년 끈 김건희 숙대 ‘석사 논문 표절’ 확정되나...이의신청 안 해
( 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82344.html )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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