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5

국화전



사모님은 원래 도시에서 살던 분이다. 우리집에 신방 오셔서 화단을 보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머, 쑥이 이렇게 많네요. 쑥 캐러 어디 다른 데 안 가고 여기 오면 되겠네. 나중에 이거 뜯어가도 되죠?” 나는 답했다. “이건 국화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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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교회에서 국화전을 먹을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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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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