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6

[과학사] Heilbron (1987), “Applied History of Science” 요약 정리 (미완성)

    
[ John Heilbron, “Applied History of Science,” Isis 78 (1987), 552-563. ]
  
  
  I. General Education
  II. Science Education
  III. Science Policy
  
  
552-553
1955년 미국사회철학회(APS)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코헨(I. B. Cohen)은 국가과학재단(NSF)이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지원하도록 설득하기 위해서, 과학사와 과학철학 분야의 상태와 필요성을 과학 관료들에게 설명함.
과학사와 과학철학은 “과학 발전을 촉진시키는 내적, 외적 모든 요인을 분명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시거리스트(H. Sigerist)는 과학의 시대에 책임 있는 민주 시민으로 행위하기 위해서 모든 대학생은 과학을 역사를 통해서 배워야 한다고 주장.

553
오래된 위대한 책에 대한 강조는 응용 과학사에 대한 전망을 보여주지는 못함.
1955년 베이컨주의자(Baconian)이라 묘사될 수 있는 사람들은 NSF가 솔로몬의 집과 같은 종류의 기관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SF(뒤의 NEH)와 정부기관의 지원을 받은 사설 연구기관과 대학들로부터 능력 있는 준-전문가, 좋은 연구 도구와 응용과학사의 제안을 이행할 가능성이 만들어졌다. 지금 우리는 우리가 배운 것을 적용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553
과학사에 얼마간 배양되어야 후보로서, 세 가지 분야
일반 교육(general education), 과학 교육 (science education), 과학 정책(science policy)


  I. General Education
  
554
하버드 사례 연구는 일반 대학 고객에게 과학의 본성에 대한 정보를 주려는 가장 진지한 접근.
이 연구와 쿤의 『코페르니쿠스 혁명』은 멋진 교육 자료이다.
그러나 주전원(epicycle), 플로지스톤의 시험이 비과학자를 책임 있는 시민으로 교육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인지는 의문.
코넌트(J. B. Conant)는 사례 연구들의 목적은 비-과학자들에게 우리가 “과학의 전략과 전술”이라고 부르는 “느낌”을 전해주는 것이라고 기술함.
  
555
낡은 다리의 재건을 시작한 분명한 장소는 미국 역사와 서양 문명화에 대한 일반적인 교과서.
현재의 서지학, resource letter, 전기적 사전을 포함한 전문적 서술은 교차 문화적(cross cultural) 다리를 건설하기 위한 대들보를 생산.
기술자가 원하는 것이 바로 그것.
응용 과학사의 가장 유용한 분야이자 기업가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분야는 일반적 역사이다. 공급의 측면에서 증가하는 강한 요구가 있다.
  
555-556
과학에 대한 혐오와 무시를 주의해야 한다.
교육부장관(Secretary of Education)은 아이들을 과학사에 노출시키는 것이 그들을 과학의 친구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착각.
그러나 노출은 공포나 무시보다는 의사결정(decision making)의 더 나은 바탕을 제공해야 한다.
가장 진보적인 주인 캘리포니아는 역사 교과서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공표했다.
미국과 세계 역사에서 강조된 과목 사이에는 과학과 기술이 있다. 이 시작점은 사례 역사와는 전혀 다른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 과학과 기술의 산물은 예술과 건축과 동등한 것으로 취급되어야 한다.


  II. Science Education
  
556
미국 대학에서 물리학의 Ph.D는 감소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과학사가들이 이를 치료(cure)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
NSF는 과학 학생의 수를 늘릴 창의적인 제안을 이끌어낼 계획을 준비 중.
1950년대의 심포지움 참가자들은 전문 역사가가 쓴 자기교습서(self-instruction)가 과학 교사들의 수업을 문화적이고 인식론적으로 풍부하게 해주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역사가의 활동과 연계되지 않은 예들의 나열만으론 가능할 것 같지 않다.
  
558
역사가가 전문적 관심에서 추구하는 역사와 교과서 저자의 자세한 서술이 맞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과학 교과서는 역사 저술이 아니고 그래서도 안 된다.
물리학 교재의 취약점은 학생들은 그것을 유일한 택스트(a single text)로 여긴다는 것.
역사적인 관점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대답은 교과서는 가르치기 위한 수단이지 백과사전도 문답(conundrum)의 원천(quarry)도 아니라는 것.

558-559
그러나 현재 교과서들은 거인증(gigantism)에 감염되어 있다.
물리학의 응용은 넓은 범위에 퍼져있다.
그러나 응용 물리학은 전통적인 핵심 주제들을 질식시키고 있다.
이 핵심은 자연 철학의 인문학적 연구로부터 위대한 일반 이론을 낳은 것이다. 반면 응용 물리학은 공학을 낳았다.
우리는 이 낡은 관계를 보존해야 하는가, 아니면 공학에 대한 서비스로 물리학을 몰고가는 것을 환영해야 하는가?
우리는 매우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는데, 과학이 스스로를 구원하려할 것이므로 역사학과 과학의 파트너쉽은 가장 유망한 과정이 될 것이다.


  III. Science Policy
  
559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의 경험에 기반해서 계획을 세운다.
역사가의 의견은 정책결정 (policy-making)의 가장 유용한 가이드이다.
과거의 야만적 수준의 논의에서 패러데이 효과(Faraday effect)와 캐쉬과 크래쉬의 프로그램(cash-and-crash program)의 입장에 서야 한다.
  
패러데이 효과는 응용을 염두에 두지 않은 순수한 연구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견이 생산되고 이 발견이 세계를 변화시키는 산업을 창조하는 것이다. 캐쉬&크래쉬 문제는 두 개의 조목으로 되어있다. 충분한 돈과 훈련된 사람이 있으면 어떤 기술적 문제도 풀 수 있다. 그러나 낭비가 있더라도 선도적 R&D에서는 신속성(haste)이 요구된다. 그러나 암과의 전쟁을 제외하고 핵무기 개발, 달 여행 등에서 이 방법은 실패했다. 이 프로젝트들은 정부라는 고위 수준(level)에서 수립된 것이 다. 우리의 주장은 이것이 낮은 수준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듀프리(Dupree)는 연방 과학 정책에 대한 역사가의 역할은 영감과 제동장치(brake)라고 평가한다. 바람직한 면은 역사가는 긴 관심과 조직의 진화로부터 즉각적인 것(immadiate)를 구별해 낼 수 있다는 것이고, 반대쪽 면은 정책입안자와의 소통은 종종 지겨운(irksome) 것이라는 사실이다.
  
562-563
이들은 무엇이 적절한 지원을 받아야 하는지를 제안한다.
지금은 정책입안자와 역사가, 철학자, 과학사회학자, 기술자 사이의 통로를 건설해야 할 때다. 가능한 모델은 지만(John Ziman)을 의장으로 영국에서 설립된 과학 정책 지원 집단(Science Policy Support Group).
SPSG의 목표는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와 정책입안자 사이의 중개인(broker)으로 활동하는 것.
과학자 혼자서 풀 수 없는 과학정책의 문제는 넘쳐나고 있다.
이 매듭을 푸는데 역사적 지식은 분명히 도움이 된다.
물리학자는 정치적 문제를 풀 수 없고 하위 분야들 사이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도 없다.

563
SPSG와 같은 기관을 미국에도 설립할 가능성을 열자, 미래 정책의 가이드가 되는 역사를 제공한다면 기업들은 기꺼이 자금을 지원할 것.
우리의 목적은 정치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 척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균형 잡히고 인도적인 국가 과학 정책을 공식화하는데 기여.
우리의 목적은 이를 통해서 정책 결정의 메커니즘(mechanism)을 도입하려는 것.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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