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오니, 화천이가 희한한 자세로 자고 있었다. 나무 바닥에 철퍽 누워서는 벽을 끌어안을 듯이 다리를 올려놓고 자고 있었다. 동물도 꿈을 꾼다는데, 화천이가 새끼 낳을 때가 다 되어서 새끼를 끌어안는 꿈을 꾸나 싶었다.
(202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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