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뜰에서 가지치기를 하고 있을 때 화천이가 내 근처에 왔다. 새끼가 있으면 새끼하고 놀 텐데 새끼가 없으니까 나한테 와서 놀자고 한다. 가지치기를 하느라 화천이하고 못 놀아주니까 화천이는 능소화 아래로 쏙 들어갔다. 현관문 앞에서 쉬어도 되는데 굳이 그렇게 쉰다. 다른 나무는 가지치기 하느라 난리가 나는 와중에도 화천이는 굳이 능소화 밑에 들어가서 쉬었다.
(2021.03.19.)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야 한다고 했던가? 준스톤 강남센터(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선거사무소)를 다녀왔다. 준스톤 강남센터에 들르기 위해 강남에 간 것은 아니었다.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러 강남역에 갔다가 우연히 준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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