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6

윤석열이 문재인 정부를 곧 죽을 권력으로 판단한 근거는 무엇일까?



조국 교수가 페이스북에서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윤석열 검찰이 2019년 하반기 문재인 정부를 “살아있는 권력”이 아니라 “곧 죽을 권력”으로 판단했고, 방향전환을 결정했다고 본다. 윤석열에게는 ‘촛불혁명’보다 검찰 조직의 보호가 더 중요했다. ‘민주’보다 ‘검치’(檢治)가 우위였다. ‘영웅’에서 ‘반(反)영웅’으로, ‘공무원’에서 ‘정치인’으로 변신이 전개된 이유이다.





조국 교수 말이 그럴듯한지 잘 모르겠는데, 하여간 조국 교수 말이 100% 맞다고 치자. 윤석열이 2019년 하반기에 문재인 정부를 곧 죽을 권력으로 판단했다면 무엇을 근거로 그런 판단을 내렸을까? 대통령 임기도 3년이나 남았고 총선도 1년 가까이 남았는데 무엇을 근거로 그런 판단을 내렸을까? 2019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대통령 지지율이 50%에 가까웠고 여당 지지율도 40%에 가까웠는데 무슨 근거로 문재인 정부를 곧 죽을 권력으로 판단했을까? 내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하나밖에 없다. 조국 교수를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한 것이다.

* 링크: 조국 교수 페이스북

( www.facebook.com/kukcho/posts/10159495625073521 )

(2021.03.16.)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공무원 가족 무고단을 상대하는 나의 각오

내가 읽은 글 중에 이런 구절이 있었다. “대충 기억에 얼마 전까지 인문계열의 조교수 최초 임용연령 평균은 47.6세였다. 박사학위를 27살에 받는다고 치면 20년, 35살에 받아도 10여 년의 일시적인 고난이 기다리고 있다.” 인문계열의 조교수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