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ul Feyerabend (2010), Against Method, 4th edition (Verso), pp. 135-147.
Paul Feyerabend (1975), Against Method, 1st edition (New Left Books).
파울 파이어아벤트, 「제14장」, 『방법에 반대한다』 (그린비, 2019), 255-274쪽. ]
[pp. 135-136, 255-257
- 갈릴레오는 천문학 분야 전체를 다루지 않았음.
- 지금처럼 그 당시도 지식은 전문 분야로 세분화되어 있었고,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거리가 먼 다른 분야의 전문가인 경우는 드물었음.
- 티코 브라헤는 탁월한 천문학자였지만, 부동의 지구를 유지함.
- 코페르니쿠스는 충실한 기독교인이자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
코페르니쿠스의 지지자들은 각자 다른 이유로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의 일부분을 지지함
[pp. 136-137, 257-258
- 코페르니쿠스 혁명은 단순한 대상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들에서의 발전들로 구성됨.
• 천문학, 천문표의 계산, 광학, 인식론, 신학 등
- 이러한 구분은 정확성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연구의 세부적 구분을 반영하는 것
- 물리학은 변화를 기술하는 일반적인 운동이론
• 행성과 동물의 이동과 성장을 포함함.
•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과 그것에 대한 중세의 많은 주석
- 우주론은 우주와 그 안에서 발견되는 특수한 운동을 기술함.
• 자연학의 기본 법칙은 운동력 없는 운동을 정지에 도달한다는 것인데, 우주론의 ‘자연적’ 운동은 방해 없이 발생하는 것.
• 예) 불의 상승운동과 돌의 하강운동
• 아리스토텔레스의 『천체론』과 그것에 대한 중세의 많은 주석
[pp. 137-138, 258-260
- 물리학과 우주론은 참인 진술을 제시한다고 주장함.
- 신학도 참인 진술을 제시한다고 주장하지만 이 분야들에서 연구를 위한 경계 조건으로 간주됨.
이러한 요구조건들의 강도와 그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의 강도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달랐음.
- 한 편에 물리학과 우주론, 다른 편에 천문학을 구분하는 것은 실제적인 사실일 뿐 아니라 견도한 철학적 뒷받침을 가짐.
아리스토텔레스
- 광학 교과서는 천문학적 문제들을 드물게 다룸.
[pp. 138-141, 260-264
-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주제, 연구 전략, 논증, 의견의 모음이 일정한 방식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해야 하는가?
코페르니쿠스 시대와 그 이후의 천문학자들은
- 코페르니쿠스의 비판은 화성, 목성, 토성의 경도를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모형에 관한 것.
- 코페르니쿠스는 그 모형의 경험적 적절성을 문제 삼지 않았음.
- 코페르니쿠스는 절대 운동과 겉보기 운동을 구별하여 설명함.
- 코페르니쿠스는 편심(excentre)과 주전원의 중심을 제거하고, 그것을 주전원으로 대치함.
[pp. 141-, 264-
재구성한 논증은 두 가지 요소를 포함함.
요소(1): 순수하게 형식적인 요소
요소(2): 실재에 관한 주장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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