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빗자루를 들고 현관 앞 봉당을 쓸려고 하면, 다른 고양이들은 어머니가 빗자루만 손에 쥐어도 죄다 비키는데, 화천이는 안 비키고 가만히 누워있다. 화천이를 불러도 안 비키고 빗자루로 화천이 주변을 쓸어도 안 비킨다. 어머니는 화천이를 안아서 다른 곳에 옮겨놓고 청소를 마저 한다.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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