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3

저작 구상 - 과학 입문서, 철학 입문서

    

한국에서 과학 교양서적이라고 하면 수박 겉핥기식으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라서, 과학에 관심이 있지만 공부할 엄두를 못 내는 문과생들에게 별다른 도움이 안 된다. 고등학교 문과 수준에서 시작해서 하나씩 읽고 소화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대 학부생 1, 2학년 수준에 도달할 수 있게 하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그런 책을 쓰게 된다면 책 제목을 <과학의 쓴맛>이라고 붙일 것이다.
  
이과생을 위한 철학책이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이과생들이 하는 작업에서 시작해서 철학적 논의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책이다. 내가 그런 책을 쓰게 된다면 책 제목을 <철학의 쓴맛>이라고 붙일 것이다. 
  
  
(2016.12.13.)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초등학교 셔틀버스의 전원주택 진입로 출입을 막다

전원주택 진입로에 깔린 콘크리트를 거의 다 제거했다. 제거하지 못한 부분은 예전에 도시가스관을 묻으면서 새로 포장한 부분인데, 이 부분은 다른 부분보다 몇 배 두꺼워서 뜯어내지 못했다. 그 부분을 빼고는 내 사유지에 깔린 콘크리트를 모두 제거했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