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rnest Nagel (1961), The Structure of Science: Problems in the Logic of Scientific Explanation (Harcourt, Brace & World), pp. 336-397.
어니스트 네이글, 「제11장. 이론의 환원」, 『과학의 구조 II: 과학적 설명 논리의 문제들』, 전영삼 옮김 (아카넷, 2001), 571-668쪽. ]
I. 열역학에서 통계 역학으로의 환원
(The Reduction of Thermodynamics to Statistical Mechanics)
II. 환원의 형식적 조건들
(Formal Conditions for Reduction)
III. 환원의 비형식적 조건들
(Nonformal Conditions for Reduction)
IV. 창발설 (The Doctrine of Emergence)
V. 전체. 합. 그리고 유기적 통일체
(Wholes, Sums, and Organic Unities)
[pp. 336-337, 571-572쪽]
- 고전역학은 한때 다양한 현상들을 체계적인 관계로 묶어서 설명하는 데 성공함.
• 자연의 모든 과정을 고전역학의 원리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퍼졌음.
- 그러나 더 이상 고전역학을 보편적이고 근본적인 자연과학으로 여기지 않음.
예) 전자기 현상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등의 문제.
- 환원의 이상: 과학의 모든 영역을 공통 원리들의 집합으로서 총괄하고, 모든 이론들의 기초가 될 포괄적인 이론을 수립하는 것
• 많은 물리학자들은 환원의 이상이 실현될지 의심함.
• 그러나 상대적으로 자율적인(autonomous) 이론이 더 포괄적인 다른 이론에 흡수되거나 환원되는 현상이 과학사에서 반복됨.
• 이러한 환원이 미래에도 계속 이루어질 것이라고 여길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음.
[p. 337, 572-573쪽]
- 인간이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사물이나 사건들의 성질들이 세계의 궁극적인 특질이 아니며 실재하지도 않음을 증명하기 위해 19세기에 열역학을 통계 역학으로 환원한 사례를 들기도 함.
- 전자기 현상을 역학으로 설명하는 데 실패하고, 초기에 보편적 자연과학의 위치를 차지했던 역학이 퇴락하자, 모든 자연 현상을 연구할 때 유기적 설명의 범주를 도입할 필요가 있고, 여러 수준의 존재, 창발 등을 주장한 사람들이 등장함.
[pp. 337-338, 573-574쪽]
- 어떤 탐구의 맥락에서 사용되는 용법의 관행이나 규칙들과 관련된 표현들은 흔히 새로운 연구 분야를 탐구하는 과정에 그대로 적용됨.
• 이는 영역들 사이에 유비 관계가 성립한다고 여기기 때문임.
- 어떤 표현의 적용 범위가 확대될 때 그 표현의 원래 의미에 결정적 변화가 일어나기도 함.
- 해당 표현이 새로운 의미를 지니게 되는 특수한 맥락과 관련된 의미, 그리고 그 맥락에서 필요로 하는 의미로써 그 표현을 이해해야만 심각한 오해나 사이비 문제(spurious problems)를 피할 수 있음.
- 환원의 결과로 친숙한 표현에 의미상 변화가 일어나도, 환원이 이루어지는 논리적・실험적 조건들이 항상 명확하게 인식되는 것이 아님.
• 환원이 일어날 때 물리학의 의미와 해석에 관한 포괄적인 철학적 재해석이 뒤따르지만, 그러한 해석들은 매우 모호함.
• 환원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조건들을 거의 인식하지 못한 채 환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임.
- 이 장의 주요 과제: 환원의 조건들을 탐구하고 그러한 조건들이 과학철학의 논점들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따지는 것.
I. 열역학에서 통계 역학으로의 환원
(The Reduction of Thermodynamics to Statistical Mechanics)
[p. 338, 574-575
- 환원: 어떠한 탐구 영역에서 성립한 이론이나 일련의 실험법칙들을, 다른 영역에서 정식화한 이론으로 설명하는 것.
• 2차 과학(secondary science): 다른 이론으로 환원된 일련의 이론이나 실험 법칙들
• 1차 과학(primary science): 환원을 담당한 이론
- 환원을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
• 첫 번째 환원은 문제점이 없다고 여겨짐. 두 번째 환원은 지적인 걸림돌의 원천.
I. 1.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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