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9

[과학사] Kohler (2008), “Lab History: Reflections” 요약 정리 (미완성)

     

[ Robert E. Kohler (2008), “Lab History: Reflections”, Isis, 99(4): 761-768. ]


 

p. 761

많은 사람들은 수많은 연구자가 있기 때문에 실험실이 무시받는 주제라는 것을 들으면 놀랄 것

그러나 실험실사(lab history)는 없음.

1995년 Karin Knorr Cetina가 발표한 연구에서, 실험실이 문화가 반영되는 장소라고 함.


p. 763

1970-80년대에는 문화적인 연구소로서 근대적인 실험실이 만들어지는 것을 발굴하는 체계적인 시도를 함.

이러한 연구가 지속되지 않은 이유는 명확하지 않음.


p. 764

역사가들은 실험실 생활의 관습(convention of laboratory life)이 다른 중요한 사회적 기관으로 구현되었는가를 궁금해하지 않았음.

좋은 소식은 이러한 초기 연구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점

갤리슨(Peter Galison)이 말했듯, 모든 시간과 공간에 걸친 단일한 실험실사는 없음. 매우 다양함.

콜러의 의견은, 절충점(middle ground)을 향할 필요가 있다는 것.

실험실사는 특정한 기간일 것.

콜러는 Andrew Cunningham과 Perry Williams의 과학에 대한 견해를 따를 것.

19세기의 근대성의 변화에 앞서는 것은 두 가지.


p. 765

실험실은 그 시대와 장소에 통합적인 부분이라서, 실험실사는 사회사(social history)에 필수적.

과학적 경력, 과학적 수련(?), 접근한 사회적, 도덕적 구조와 함께 하는, 객관성, 발견, 과학적 방법, 과학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문화적 재구성(??)

실험실은 근대의 이러한 망(matrix)의 모든 요소를 함축함.

새로운 것은 없음.

근대 사회가 탈근대사회로 변했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Paul Forman은 과학에서 근변족인 변화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그가 맞다면, 근대의 표준적인 학술적 실험실은 문화적이기보다는 경제적.

실험실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쟁점은, 권위(authority). 인식적이고 사회적인 권위.

그리고 무엇이 실험실을 개신교나 자동차나 영어처럼 편재하고 다양하게 하는가? 어떻게 연구실이 독일 문화에서 세계로 퍼졌는가?


p. 766

권위와 전파에 대한 쟁점은 “비공간성”(placelessness)이라는 이상한 특징

그 이전에는 참을 만들어낸 것이 실험실의 특성과 그것을 만들어내는 “존재”였음.

그러나 비공간성이 근대 실험실을 만들었고 이것이 국지적 생산자(local maker)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 참을 인정하는 것이 됨. placeless는 퍼질 수 있음을 의미함.

비공간성은 사회적이거나 상징적인 속성. 계급이나 국가 정체성처럼, 민주주의나 자본주의처럼 부분적으로 변하면서 전해지기도 함.


p. 767

다른 쟁점은 인공적인 “성질”(artificial “nature”)

라투르(Bruno Latour)는, 근대적 실험실의 힘이 지식에 있다고 함.(??)

유럽, 특히 독일의 실험실, 최초의 실험실이 널리 퍼진 것은 그들이 근대적 삶에 관한 교육을 잘 했기 때문. 개념 때문이 아니라 국가에서 교육을 잘 시켰기 때문이다.

우리는 전체 사회들의 프렉탈이라는 점에서 실험실을 이해해옴. 

하나는 로버트 보일의 실험실을 Shapin이 분석한 것이다. Shapin은 사회적 논리가 실험실을 강화했다고 논증했다. 신사(gentleman)는 거짓 증언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실험실 과학을 힘 있게 했다고 함.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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