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30

[과학철학] P. Suppes (1970), Ch 6 “General philosophical issues” 요약 정리 (미완성)

   
[ Patrick Suppes (1970), A Probabilistic Theory of Causality, Amsterdam: North-Holland Pub. Co., pp. 69-95.  ]
  
  
  1. Events
    1.1. Forces as causes
    1.2. Events as chunks
    1.3. Background or fields
    1.4. INUS conditions
    1.5. Descriptions of events
    1.6. Mental events
    1.7. Events and kinds of events
  2. Direction of causality
  3. Causal mechanisms
    3.1. Causes remote in time
    3.2. Action at a distance
    3.3. Dynamical vs. mechanical theries
    3.4. Psychological mechanisms
    3.5. Black boxes
  4. Determinism and free will


  1. Events
    1.1. Forces as causes
    1.2. Events as chunks
    1.3. Background or fields
    1.4. INUS conditions
    1.5. Descriptions of events
    1.6. Mental events
    1.7. Events and kinds of events
  2. Direction of causality
  3. Causal mechanisms
    3.1. Causes remote in time

    3.2. Action at a distance

■ 아리스토텔레스부터 17세기까지 [pp. 84-85]
- 늦어도 아리스토텔레스 자연학 때부터 이상적 인과 메커니즘은 접촉력(contact forces)와 관련된 것으로 생각함.
• 이러한 전통은 중세 시대의 동역학도 지배함.
• 천문학은 동역학적 분석의 대상이 아니었음.
- 데카르트는 스콜라 식 자연학에 반대했지만, 그의 메커니즘도 접촉력과 관련됨.
• 뉴튼은 행성들의 운동을 설명하려는 시도에서 데카르트의 소용돌이 이론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주고자 했지만, 규정 원리(regulative principle)로부터 벗어나지 못함.
• 규정 원리(regulative principle): 진정한 물리 이론은 한 물체에서 다른 물체로 연속적으로 작용하는 접촉력과 관련하여 형식화되어야 한다는 원리
• 뉴튼은 보편 중력 가설이 물체의 움직임에 대한 수학적으로 참인 가설이지만 중력의 작동 메커니즘이나 작동 방법에 관한 물리적 가설은 아니라고 믿음.

■ 18세기 보그코비치 [85]
- 뉴튼의 "수학적" 가설의 큰 성공은 18세기 메커니즘 개념을 바꿈.
- 보그코비치(Boscovich)는 궁극적인 인과 메커니즘으로 원거리 운동(action at a distance)을 도입함.
• 가설(1): 우주의 물질은 한정된 수의 연장되지 않은 점들(non-extended points)로 구성됨.
• 가설(2): 힘의 단일한 법칙에 따르면, 세 점 사이에서 인력과 척력이 작용함.
- 그러나 보그코비치의 가설은 검증가능한 귀결에서 연역되는 정리로 보이지 않음.


    3.3. Dynamical vs. mechanical theries
    3.4. Psychological mechanisms
    3.5. Black boxes
  4. Determinism and free will
  
  
(2019.08.13.)
   

2019/09/29

미륵사지 근처에 있는 순두부집

미륵사지에 근처에 순두부 맛집이 있다. 전북 익산이 순두부로 유명한 것도 아니고 서동이 선화 공주를 회유할 때 순두부를 준 것도 아니고 미륵사지와 순두부가 무슨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하여간 미륵사지 근처에 순두부 맛집이 있다. 아마도 아무런 이유 없이 생긴 순두부집이었을 것인데 맛으로 승부해서 맛집이 된 모양이다. 순두부만 파는데도 가게가 웬만한 고기집보다 컸다. 입구 바닥에 줄 서는 곳이 표시될 정도로 장사가 잘 되는 곳이었는데, 나는 점심과 저녁 사이에 그 집에 가서 여유 있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순두부를 즐겨먹지 않는 내가 먹어도 맛있는 순두부였다. 어머니는 이렇게 맛있는 순두부는 처음 먹는다고 했다.

내가 미륵사지에서 순두부를 먹은 것은 동료 대학원생이 미리 알려주어서였다. 전주 출신인 동료 대학원생은 미륵사지 근처 순두부 맛집에서 먹은 순두부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거기(미륵사지 근처)에서 파는 순두부는 서울에서 파는 순두부와 같은 순두부라고 할 수 없어요. 우리가 순두부라고 부르는 것은 종(kind)이 아닐 수도 있어요. 마치 연옥과 경옥을 옥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각기 다른 순두부들을 순두부라고 부르는 것일 수도 있어요.” 어쩌면 정말 순두부라는 것은 종이 아닐지도 모르겠다.

(2019.07.29.)

2019/09/27

[KBS] 도올의 논어 이야기 (64부작)

      

제1강. 공자와의 만남
  
제2강. 유교란 무엇인가
   
제3강. 배우니 기쁘지 아니한가
   
제4강. 논어의 해석과 민주주의
   
제5강. 사마천과 공자세가
    
제6강. 공자의 탄생을 둘러싼 이야기
    
제7강. 고주와 신주
    
제8강. 공자의 제자들
   
제9강. 개비와 비개비
  
제10강. 짱구와 잉어
  
제11강. 삼성오신
  
제12강. 공자 삼대 이혼설
  
제13강. 공부란 무엇인가
  
제14강. 안영과 공자
  
제15강. 어울림의 디자인
  
제16강. 훈민정음과 회사후소
  
제17강. 인이란 무엇인가
  
제18강. 여인과 현인
  
제19강. 허물있으면 고쳐라
  
제20강. 신종추원
  
제21강. 한국유학과 일본유학
  
제22강. 제사와 동학
  
제23강. 개벽과 혁명
  
제24강. 아버지의 도를 삼년만...
  
제25강. 인류문명사 어떻게 볼까 (1)
  
제26강. 인류문명사 어떻게 볼까 (2)
  
제27강. 예와 악
  
제28강. 한시의 세계
  
제29강. 비피행
  
제30강.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치 말라
  
제31강. 절차탁마
  
제32강. 중용의 세계
  
제33강. 대학은 왜 가는가
  
제34강. 사랑이란
  
제35강. 불혹지천명의 참뜻
  
제36강. 소정묘의 주살
  
제37강. 춘추의 시작
  
제38강. 삼환의 역사
  
제39강. 학문의 길
  
제40강. 오직 병들까 걱정
  
제41강. 안회는 어리석지 않다
  
제42강. 온고이지신과 군자불기
  
제43강. 앎이란 무엇인가
  
제44강. 군자란 무엇이뇨
  
제45강. 출세하는 방법
  
제46강. 정자정야
  
제47강. 백세가지야
  
제48강. 유교의 새로운 해석
   
제49강. 공자의 음악이야기
  
제50강. 낙이불음
  
제51강. 배와 말
  
제52강. 임방이 예의 근본을 묻다
  
제53강. 활과 술
  
제54강. 공자의 손바닥
  
제55강. 너는 양을 아끼느냐, 나는 예를 아끼노라
  
제56강. 하늘에 죄 얻으면 빌 곳 없다
   
제57강. 공자의 인간관과 그리스도의 인간관 (1)
  
제58강. 공자의 인간관과 그리스도의 인간관 (2)
  
제59강. 과학 생명 논어 (1)
  
제60강. 과학 생명 논어 (2)
  
제61강. 회덕과 회토
  
제62강. 대추와 밤
  
제63강. 성균의 이념과 논어
   
제64강. 청춘과 문명의 모험
  
  
(2021.10.13.)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예언한 알라딘 독자 구매평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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