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6

[생물학의 철학] Sober (2000), Ch 1 “What Is Evolutionary Theory?” 요약 정리 (미완성)



[ Elliott Sober (2000), Philosophy of Biology, 2nd edition (Routledge), pp. 1-26.

Elliott Sober (1993), Philosophy of Biology (Westview Press).

엘리엇 소버, 「1장. 진화론이란 무엇인가?」, 『생물학의 철학』, 민찬홍 옮김 (철학과현실사, 2004), 19-63쪽. ]

1.1 진화란 무엇인가? (What Is Evolution?)

1.2 생물학에서 진화론의 위치

(The Place of Evolutionary Theory in Biology)

1.3 패턴과 과정 (Pattern and Process)

1.4 역사적 개발자와 일반 법칙

(Historical Particulars and General Laws)

1.5 진화의 원인들 (The Causes of Evolution)

1.6 생물학의 영역과 물리학의 영역

(The Domains of Biology and Physics)

1.7 생물학의 설명과 물리학의 설명

(Biological Explanations and Physical Explanations)

1.1 진화란 무엇인가? (What Is Evolution?)

■ 19-

표준적 정의: 개체군 내에 있는 유전자 빈도의 변화(change in gene frequence of population)

■주의 사항 [20-

1) 이 정의는 표현형적 변화가 진화로 간주될 수 있음을 부정하지는 않음.

물론, 표현형적인 변화만이 진화라는 주장은 거부함.

2)이 정의는, 거대 진화가 진화가 아님을 함축하지는 않는다

소진화(microevolution): 존속하는 한 종 내에서 일어나는 변화

대진화(macroevolution): 종들 및 더 상위 분류항의 탄생과 죽음

■유전학의 ABC(참조: 그림 1.3)

1) 대립인자(혹은 대립유전자, allele): 상동염색체에서 서로 대응하는 부위, 즉 같은 유전자 자리를 점유하는 유전자

2) 배우자(gamete): 생식세포로서 동물들에서는 정자와 난자, 식물들에서는 꽃가루와 밑씨

3) 좌위(locus):염색체 위에 유전자가 지리잡고 있는 곳

4) 동형접합체: 등일한 대립인자로 구성된 접합체(예, AA)

■ 표준적 정의의 한계: [유전자 빈도 변화는 진화의 충분 조건일뿐 필요조건은 아니다?]

1)유전자 빈도는 변화하지 않으면서 '유전형'의 빈도가 변화하는 경우(예, assortative mating)도 진화로 봐야 한다. 유전자 빈도는 개체군에 대한 단지 '하나의' 수학적 기술을 뿐이다.

2)비염색체적 유전자(예, 미토콘드리아 DNA)의 빈도 변화도 진화이다.

3)유전자 빈도는 변하지 않으면서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우를 진화가 아니라고 보아야 하는가? 유보적인 자세

4)유전 체계 자체가 진화의 산물이다. 따라서, 진화 과정은 유전자가 존재하기 전에도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 (가장 심각한 문제)

→ “진화”가 정확하게 정의될 수 없다고 해서 혼란에 빠져서는 안된다. 진화를 정의하는 일은 진화생물학이 무엇에 관한 것인지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첫걸음이다. 이것을 넘어서, 가능한, 혹은 필요한 만큼보다 더 정확한 정의를 요구하는 것은 맞지 않다.

1.2 생물학에서 진화론의 위치

(The Place of Evolutionary Theory in Biology)

"Nothing in biology makes sense except in the light of evolution" - Dobzhansky(1973)

■ '진화론의 중심성'이 갖는 의미 [29-

1) 근인적 설명(proximate explanation)과 궁극적 설명(ultimate explanation)의 구분

2) 진화론이 생물학의 다른 영역들과 갖는 관계는, 역사학이 사회 과학의 다른 영역들과 갖는 관계와 유사하다.

3) 어떤 생물학 이론들이 진화론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고 해서 쓸모없다는 것은 아니다. 진화를 무시하고 한 설명은 불완전(incomplete) 할 뿐이다.

4) 그러나, 분자 생물학(그리고, 생태학 등)을 무시하고 한 생물학적 설명 또한 동일한 의미에서 불완전하다.

5) 진화는 역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진화론은 가장 긴 시간 스케일을 다룬다는 의미에서 생물 과학의 영역 중에서 가장 역사적이다.

1.3 패턴과 과정 (Pattern and Process)

다윈의 아이디어(not original)

1)"a single tree of life": 라마르크의 multiple trees of life와 구분됨 → 패턴에 관한 물음

2) 자연 선택(→ 과정에 관한 물음)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 과정

1) 필요조건: "heritable variation in fitness"

2) 유전성(heritability):

(1) 유성 생식

(2) 왜 유전성이 없으면 진정한 의미에서 진화가 일어나지 못하는가?

예) 얼룩말의 달리기 속력

(3) 순수하게 환경적인 설명

(4) 다원의 진화론("pangenesis")

■ 다원의 독창성

두 아이디어를 조합한 일: "자연 선택은 왜 진화가 생물의 다양성을 산출해왔는지에 대한 주요한 설명이다."

39-

대진화

1) 향상진화(anagenesis)

2) 분기진화(cladogenesis)

소진화와 대진화의 관계

1) 다윈의 유비(인공 선택 ↔ 자연선택)

2) 외삽의 문제 ← 중분화를 직접 관찰하지 못했기 때문

3) 현대 생물학자들은 종 분화를 직접 관찰한다.(예: 식물 2n → 3n)

1.4 역사적 개발자와 일반 법칙

(Historical Particulars and General Laws)

43-

진화 생물학에 일반 법칙이 과연 존재하는가?

→진화론에는 많은 흥미로운 "if/then" 모형(model)이 존재한다.

Fisher(1930)의 1:1 성비 모형 [46-]

1) 전제: ① 무작위적 교배 ②paretal pairs must differ in the mix of son and daughters they produce

2) 함축: 선택은 소수 성(minority sex)만을 낳는 부모를 선호한다.

3) 피셔의 이 모형은 수학적으로 참.

역사적 가설과 일반 법칙

-> 진화 생물학에서는 역사적 가설과 일반 법칙이 함께 들어있다.

(cf: 유성 생식의 편만성에 대한 이론 → 이미 일반 모형은 여럿 존재하지만 역사적 가설이 확립되지 않았다.)

1.5 진화의 원인들 (The Causes of Evolution)

■ 진화의 원인들 [50-]

- 원인(1): 자연 선택

- 원인(2): 교배 체계

- 원인(3): 돌연변이

- 원인(4): 이주(혹은 유전자 교류)

- 원인(5): 무작위적 유전적 부동

- 원인(6): 재조합

■ 근원/귀결(source/consequence) 법칙(참조: 그림 1.5)

집단 유전학은 진화의 귀결 법칙들을 다룸.

진화론적 생태학은 진화론적 압력에 대한 근원에 관해 모델링을 함.

1.6 생물학의 영역과 물리학의 영역

(The Domains of Biology and Physics)

56

물리주의

56-

생기론

59-

17세기 데카르트 이원론

1.7 생물학의 설명과 물리학의 설명

(Biological Explanations and Physical Explanations)

실제적인 환원(practical reduction)

현재 물리 이론으로 모든 생물학 이론을 환원할 수 있는가?

물론, 모든 생물 현상들이 현재의 물리 이론에 일관적이긴 하지만 현재의 물리 이론이 그것들을(가령, 피셔의 모형)을 어떻게 환원할 수 있을지는 명확하지 않음.

원리적인 환원(principle reduction)

생물학이 원리적으로 물리학에 환원가능하더라도, 쿼크와 시공간에 대해 말하는 것이 생물학적 문제를 이해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는 말할 수 없음.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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