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0

후쿠자와 유키치의 저작권



저작권 개념이 최근에 생겼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일본에는 이미 19세기 말에 저작권 개념이 유입되었다. 후쿠자와 유키치는 ‘copy right’를 ‘판권’(板權)으로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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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자와 유키치는 저작권 개념을 일본에 소개했으나 정작 자신의 저작권은 보호받지 못했다. 『학문을 권함』은 일본에서 300만 부가 팔렸는데 그 중 정식으로 팔린 것은 20만 부밖에 안 되고 나머지는 거의 다 해적판이었다고 한다. 후쿠자와 유키치가 ‘copy right’를 ‘판권’(板權)으로 번역한 데는 해적판 서적 문제로 골치를 썩였던 본인의 경험이 반영되었다는 해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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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문헌: 마루야마 마사오, 가토 슈이치, 『번역과 일본의 근대』, 임성모 옮김 (이산, 2000), 105-10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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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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