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1

조상들의 안빈낙도



중학교나 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배웠던 옛날 시를 떠올려보면, 안빈낙도를 주제로 시를 지은 사람치고 정말 가난하게 산 사람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 당시에 한문으로 시를 지을 정도면 꽤나 잘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 가난하면 글을 못 배우고, 글을 배운다고 해도 시를 지을 정도로 교육을 많이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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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를 지어놓고 기념 파티 벌이면서 안빈낙도를 노래하면 그게 무슨 안빈낙도인가, 조선시대 한시에 등장하는 안빈낙도라는 것이 지금으로 치면 힙스터짓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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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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