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현관문 앞에 앉아있으니까 눈노란놈이 와서 내 옆에 앉았다. 지나가던 새끼는 눈노란놈 옆에 앉았다. 눈노란놈이 수컷이니까 젖 먹으려고 옆에 온 것은 아니었다.
(2017.06.20.)
여름에 연동이가 집을 나간 뒤 몇 달 간 우리집에는 고양이가 없었다. 고양이가 없으니 금방 빈자리가 드러났다. 창고에서는 쥐가 페트병에 담긴 쌀을 먹으려고 페트병을 쏠았다. 페트병에 구멍이 뚫려서 쌀이 줄줄 샜다. 땅콩을 캐서 창고 구석에 두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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