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9

[과학사] Lindberg (2007), Ch 14 “The Legacy of Ancient and Medieval Science” 요약 정리 (미완성)

     

[ David C. Lindberg (2007), The Beginnings of Western Science: The European Scientific Tradition in Philosophical, Religious, and Institutional Context, Prehisory to A.D. 1450, 2nd edition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pp. 357-367.
  데이비드 C. 린드버그, 『서양과학의 기원들』, 이종흡 옮김 (나남, 2009). ]
  
  
  1. The Continuity Question
  2. Candidates for Revolutionary Status
  3. The Scientific Revolution


  1. The Continuity Question

“연속성의 문제”: “중세”를 과학적 무지와 미신의 시대로 여기는 관점/ 중세 옹호pro-medieval 
=> 극단적인 부정적 견해는 사라짐, 중세와 근대 초 과학의 연속성 논의


  2. Candidates for Revolutionary Status

17세기 과학 혁명에 대한 회의: “과학” or “혁명”에 대해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정의가 없음, 린드버그는 “혁명”을 “radical and pervasive change”로 정의함.
  
혁명의 두 후보
후보(1): “수리과학”의 탄생
수학적 모델링과 물리적 실재는 분리
아리스토텔레스는 수학과 물리학을 철저하게 분리(진실성 의심)
중세의 천문학, 광학, 역학, 무게 이론에 물리학과 수학 결합,
 
후보(2): “실험적 방법”의 탄생
(전체: 방법론적 이론 theory과 방법론적 실천 practice의 구분& “실험"의 국소적인 정의) 
고대와 중세의 과학실험: 
(고대) 프톨레마이오스, 이븐 알-하이탐, 카말 알-딘
(중세) 필로포누스, 레비 벤 거슨, 요하네스 드 무리스, 로저 베이컨, (타란토의)폴, 
17세기 프랜시스 베이컨 전통의 실험 과학은 새로운 실험 방법이 아닌 새로운 실험의 수사학(rhetoric)(과학 연구에서의 실험의 가능성 개발) 
→ 과학 혁명의 두 후보는 사실 고대와 중세부터 존재


  3. The Scientific Revolution

알렉상드르 꾸아레
16-17세기 혁명적인 원천은 방법론적인 것이 아닌 형이상학 & 우주론적인 것
  
중세 말까지 아리스토텔레스의 신학적 형이상학이 우세
라이벌은 에피쿠로스학파의 원자론
(생명이 없는 불가분의 원자가 무한의 진공을 돌아다니는 기계적 우주 → 후에 “기계적 철학”)
  
과학 혁명은 단일한 현상이 아님: 각 학계마다 다른 역사, 다른 비율, 다른 질문, 다른 방법, 다른 환경
  
연속성의 문제
개별 학문을 살펴보면 혁명적 업적은 중세의 기초와 고전 전통의 원천으로부터 나옴 

- 예 
(1) 코페르니쿠스의 행성 모델 (from 프톨레마이오스)
(2) 케플러의 망막 이론(from 중세) 
(3) 갈릴레오의 역학과 운동학(from 임페투스 impetus와 머튼 rule)
(4) 데카르트 좌표(from 오렘)
(5) 갈레노스의 의학 이론의 지속, (6)기계적 철학(from 에피쿠로스학파의 원자론)
  
과학혁명의 주역은 과거를 거부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했을 뿐 아니라, 전승된 과학적 아이디어, 이론, 가정, 방법론, 기구와 데이터의 재배치 능력을 가지고 새 이론에 활용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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