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있는 향나무를 가지치기 하는데 연동이가 표범처럼 나무 위로 기어올랐다. 연동이가 마당에서 자고있는 것을 보고 나왔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내가 일하는 곳에 오더니 어느새 나무로 뛰어들었다. 내가 가지를 치든 말든 연동이는 나무 위에서 이리저리 뛰고 옮겨다니더니 어느덧 자리를 잡고 앉았다.
(2024.04.13.)
리들리 스콧의 영화 <나폴레옹>은 영화가 전반적으로 재미없다는 것을 다 떠나서 약간 놀라운 게 있는데, 바로 나폴레옹이 영어를 쓴다는 점이다. 영화 <글레디에이터>처럼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한 영화도 아닌데, 나폴레옹이 주인공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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