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31
2016/10/30
[행동경제학] Thaler and Sunstein (2021), “Introduction” 요약 정리 (미완성)
[ Richard Thaler and Cass R. Sunstein (2021), Nudge: The Final Edition (Penguin Books).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초판 인트로 - 넛지가 당신의 모든 행동을 결정한다」, 『넛지: 파이널 에디션』, 이경식 옮김, 최정규 감수 (리더스북,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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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교육 당국의 급식 책임자
음식 배열 순서를 살짝 바꾸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의 특정 음식 소비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었음.
급식 책임자는 자신의 영향력을 어떻게 행사하면 좋을지 고민함.
친구들이나 동료들의 제안
첫째, 모든 것을 고려해 학생들의 건강에 가장 바람직하도록 음식을 배열한다.
둘째, 음식 배열 순서를 무작위로 정한다.
셋째,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여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선택할 때와 동일한 순서로 음식을 배열한다.
넷째, 뇌물을 가장 많이 줄 용의가 있는 식자재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음식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배열한다.
다섯째, 오직 구내식당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음식을 배열한다.
- 방안(1): 바람직해 보이지만, 참견을 넘어 강요처럼 보임.
- 방안(2): 공정하고 원칙적일 수 있으며, 중립적일 수도 있으나, 말도 안 됨.
효율성 측면에서 문제가 있음.
어떤 학교 학생들은 건강한 음식을 많이 먹고, 다른 학교는 그렇지 않다는 것도 문제임.
- 방안(3): 중립적일지 모르지만 실제 현실에서 실행하기 어려움.
아이들의 ‘진정한 선호’라는 것은 무엇인가? 아이들이 선택하는 음식은 배열 순서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 때,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할 음식을 알아내야 한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 방안(4): X
- 방안(5):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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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설계자(choice archit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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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설계와 원리 의미의 설계의 결정적인 유사점은 ‘중립적인’ 설계는 있을 수 있다는 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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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지상주의: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해야 한다는 주장, 원한다면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제도 밖으로 나올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
- 자유지상주의적 간섭주의자들은 사람들이 ‘무엇이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함.
- 간섭주의의 핵심은 선택 설계자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더 오래 건강하고 나은 삶을 살도록 유도하려고 노력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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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축적된 행동과학 분야 연구 결과는 심리학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이 종종 잘못된 의사 결정을 내린다는 점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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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지상주의적 후견주의는 후견주의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약하며 비-강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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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향되지 않은 예측을 해야 함.
예측은 얼마든지 틀릴 수 있더라도, 빗나가는 예측이 예측가능할 정도로 일정한 편향을 보이면 안 된다는 것
계획 오류(planning fallcay): 어떤 일을 마치는 데 드는 시간을 지나치게 낙관하는 편향
계획 오류라는 개념을 알고 있어도 예상보다 일이 오래 걸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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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선택지를 기본값으로 선택하는 설정이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침
옵트인(opt-in)을 옵트아웃(opt-out)으로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응답률을 25% 이상 높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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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자유를 옹호하는 사람 중 상당수는 후견주의라면 무조건 반대함.
모든 시람이 어떤 것이든 스스로 선택하도록 정부가 내버려두어야 한다는 것
‘선택지를 최대한 늘릴 것!’이라는 회의적 태도에는 한 가지 잘못된 가정과 두 가지 오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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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가정: 거의 모든 사람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에 자신에게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선택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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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해(1):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할 때 외부의 영향을 차단할 수 있음.
어떤 방향으로 작용하든 넛지가 있을 수밖에 없음. 선택 설계는 피할 수 없음.
예) 고용주가 넛지를 행사할 의도가 없는 상태에서 직원 봉급을 2주 단위로 줄 수 있고 한 달 단위로 줄 수 있음. 그런데 봉급을 2주 단위로 지급할 때 직원의 저축률이 상대적으로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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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해(2): 후견주의에는 언제나 강제성이 동반됨.
GPS 장치가 최적 경로를 알려준다면, 이 장치가 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할 수 있을까?
(2025.10.30.)
공무원 가족 무고단을 상대하는 나의 각오
내가 읽은 글 중에 이런 구절이 있었다. “대충 기억에 얼마 전까지 인문계열의 조교수 최초 임용연령 평균은 47.6세였다. 박사학위를 27살에 받는다고 치면 20년, 35살에 받아도 10여 년의 일시적인 고난이 기다리고 있다.” 인문계열의 조교수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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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 되는 것이다> 짤은 『고우영 십팔사략』 10권 96쪽에 나온다. 후량-후당-후진-후한-후주-송으로 이어지는 5대 10국 시대에서 후한이 망할 때 풍도가 유빈을 죽인 일을 만화로 그린 것이다. 907년 주전충이 당을 멸망시키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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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잘 나간다는 생각이 들 때쯤이면 그에게 “문화 권력”이라는 수식어가 들러붙는다. “권력”이라는 건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킬 수 있는 힘”을 말하는데 “문화 권력”이라고 불리는 건 그냥 그 사람이 요새 잘 나간다는 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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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각 반직선 OA가 고정되어 있고, 또 다른 반직선 OP가 점 O를 중심으로 회전한다면, - 고정된 반직선 OA는 ‘시초선’ - 회전하는 반직선 OP는 ‘동경’ 동경이 회전하는 방향은 두 가지 - 음의 방향: 시계 바늘이 도는 방향과 같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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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획 (6개) (001) 一 한 일 (002) 丨 뚫을 곤 (003) 丶 불똥 주・점 (004) 丿 삐침 별 (005) 乙 새 을 / ⺃ (새을 방) (006) 亅 갈고리 궐 ■ 2획 (23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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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구찌뽕나무 가지를 말려보았다. 구찌뽕나무는 잎, 가지, 열매, 뿌리를 모두 약재로 쓸 수 있다고 한다. 구찌뽕나무 가지의 효능으로는 항암 효과, 숙취 해소, 당뇨 개선, 노화 방지, 신경통, 관절염, 요통, 기타 여성질환 완화 등이 있다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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