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은 참 역겨운 인간이다. 계엄 발표 났을 때 칠순 전후의 국회의원들이 국회 담장을 넘어 의사당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동안 국회 정문 앞에서 대충 군인들하고 몸이나 비비고 있었으면 부끄러운 줄이나 알고 가만히나 있지, 마치 자기가 선량한 내부 고발자인 척하며 돌아다니고 있다.
이준석은 당 대표로서 윤석열을 처음 만났을 때 부정선거 음모론이나 믿는 이상한 놈임을 알았다고 말한다. 동네에 미친 개를 풀어놓은 놈이 “아니, 그 개를 처음 데려왔을 때부터 눈이 돌았더라니까요?”라고 말하고 다니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그러면서 그에 대해 단 한 마디도 사과하지 않는다. 이준석은 사람들을 얼마나 개돼지로 보길래 이렇게 속이 뻔히 다 보이는 말을 하고 다니나 모르겠다.
* 링크: [뉴스1] 이준석 “尹, 아크로비스타서 첫 만남 때 ‘선관위 싹 털려다가 못 했다’더라”
( www.news1.kr/politics/general-politics/5623521 )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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