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과학철학] Kuhn (1996), Ch 13 “Progress through Revolutions” 요약 정리 (미완성)



[ Thomas S. Kuhn (1996),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3rd edition (University of Chicago Press), pp. 160-173.

토머스 S. 쿤, 「13장. 혁명을 통한 진보」, 『과학혁명의 구조』, 김명자・홍성욱 옮김 (까치, 2013), 275-29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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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 160-161, 275-276

  • 왜 과학 활동은, 예술, 정치 이론, 철학이 변천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꾸준히 진보하는가?

  • 이러한 질문의 일부는 전적으로 의미론적임.

  • 거의 모든 경우 ‘과학’이라는 용어는 확실한 방식으로 진보가 일어나는 분야에만 쓰임.

  • 현대의 사회과학들이 진짜 과학인가에 관한 논쟁이 되풀이될 때마다 이러한 성격이 명확하게 드러남.

    • 전-패러다임 시대에 경험했던 논쟁과 비슷함.

  • 그러한 논쟁을 관통하는 쟁점은 난감한 용어의 정의임.

  • 과학의 정의가 누군가에게 그 사람이 과학자인지를 말해줄 수 있는가?

  • 경제학자들이 그들 분야가 과학인지에 관하여 사회과학의 다른 분야의 학자들보다 논쟁을 덜 하는 것은, 그들이 과학이 무엇인지를 알기 때문인가, 아니면 그들이 합의를 이룬 것이 경제학이기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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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161, 276-277

  • 고대나 근대 초기의 유럽에서 수세기 동안 회화는 누적적 발전을 하는 분야로 간주됨.

    • 화가의 목표는 묘사라고 생각함.

  • 회화와 조각의 목표가 묘사라는 생각을 거부하고 원시적인 모형으로부터 다시 배우기 시작했을 때, 예술과 다른 분야의 간극이 깊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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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 162-164, 277-280쪽]

  • 과학이라서 진보하는 것인가, 진보하는 것이라서 과학인가?

  • 정상과학 같은 활동이 왜 진보하는가?

  • 과학자든 비-과학자든 단일 공동체의 입장에서 보면, 성공적인 창의적 작업의 결과는 진보여야 함.

  • 우리가 비-과학 분야의 진보를 의심한다면, 그것은 각 학파가 발전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경쟁 학파가 서로 다른 학파의 기반에 대하여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기 때문임.

  • 과학에서도 진보에 대한 의구심을 품는 경우가 있음.

    • 혁명 시기에는 이러한 의심 표출.

    • 발전이 분명하고 동시에 확실해 보이는 것은 정상과학 기간에 한정됨.

    • 전-패러다임 기간과 과학혁명 동안 과학자 사회는 그 연구의 결실을 다른 방식으로는 볼 수가 없음.

  • 경쟁 학파가 없으면 원리에 대한 끊임없는 재검토 요구에서 해방됨.

    • 현상의 가장 미묘하고 난해한 부분에 집중함으로써 문제 해결의 효율성과 능률이 증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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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164, 280-281쪽]

  • 이러한 성격들 중 일부는 성숙한 과학자 사회가 일반인과 일상생활의 요구로부터 고립된 결과로 나타나는 것임.

  • 일반 사회와의 단절로, 과학자 사회만의 공유된 기준에 맞추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만 집중할 수 있음.

  • 과학자는 그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공유하는 동료들만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까닭에, 단일한 한 벌의 기준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음.

  • 반대로, 사회과학은 사회적 요구에 상당 부분 의존함.

    • 해결책 강구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와 관련하여 연구 문제를 선택하는 것을 옹호하는 경향이 있음.

    • 예) 인종 차별의 결과, 경기 순환의 원인 등

  • 어느 집단이 문제를 더 빨리 해결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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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 164-165, 281-282쪽]

  • 일반 사회로부터의 격리는, 전문 과학자 공동체의 또 다른 특성인 과학 교육의 본성에 의해 강화됨.

  • 음악, 회화, 문학 등에서는 이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접함으로써 배움.

    • 교과서는 부차적 역할만 함.

  • 역사, 철학, 사회과학에서는 교과서가 더 큰 의미를 가지지만, 대학의 기초 과정에서는 원전 자료를 병행하여 강독함.

  • 자연과학에서는 대학원 과정 3-4년에 독자적인 연구를 시작하기 전까지 주로 교과서에 의존함.

    • 다수의 과학 교과 과정은 대학원생들도 학생을 위하여 쓰지 않은 저술은 읽지 말라고 요구함.

    • 과학자 교육의 최종 단계에 이르면서, 교과서는 독창적인 과학 문헌으로 체계적으로 대체됨.

  • 과학에서 이러한 교육이 가능한 것은 그들의 패러다임을 확신하게 되었기 때문임.

    • 알아야 할 것들이 모두 더 간결하고 정확하고 체계적인 형태로 최신 교과서에 요약되어 있으므로, 뉴튼, 패러데이, 아인슈타인, 슈뢰딩거의 논문을 읽을 필요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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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 165-166, 282-283쪽]

  • 정상과학기의 과학자 사회는 그 패러다임이 규정하는 문제나 퍼즐들을 푸는 데에 굉장히 효율적인 도구가 되며, 그 문제들을 해결한 결과는 필연적으로 발전일 수밖에 없음.

  • 그러나 위기가 발생하는 경우, 과학자는 잘 대비된 상태가 못 됨.

  • 새로운 접근법을 발견할 인물을 양성하도록 잘 짜여 있지 못함.

  • 누가 패러다임의 새로운 후보를 들고 나오는 한, 경직성으로 인한 손실은 오직 개인에게만 일어날 뿐임.

  • 그 변화가 영향을 미치는 세대에 이르게 되면, 개인적인 경직성은 상황이 요구하는 대로 패러다임으로부터 패러다임으로 옮겨갈 수 있는 집단과 양립함.

  • 이러한 상황은 과학자 사회에 무엇인가가 잘못되었음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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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 166-168, 283-285쪽]

  • 승리자의 관점에서, 승리의 결과는 발전일 수밖에 없다. 진보가 아니라면, 상대편이 옳았다고 인정하는 꼴이기 때문.

  • 또한 승리자들은 자기들 사회의 미래의 구성원들이 과거 역사를 자신들의 관점과 똑같은 방식으로 보도록 만들며, 때로 이는 역사의 왜곡을 초래하기도 함.

  • 혁명기에 초래된 손실에 대해서는 눈을 감음.

  • 그렇다고 해서 결국 힘의 논리인 것만은 아님.

  • 과학혁명에는 손실도 따르지만, 과학존재의 의미는 어느 특별한 유형의 사회 구성원들에게 패러다임 사이에서의 선택의 능력을 부여하는 것에 달려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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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168, 285-286쪽]

  • 과학자 사회의 본질적 특성

  • 자연계의 거동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관심을 쏟아야

  • 잘 정의된 과학자의 전문 동아리 사회

  • 과학적인 주제들을 놓고 일반 대중을 향하여 호소하지 말 것

  • 과학에서의 진리가 하나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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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 168-169, 286-287쪽]

  • 과학자 사회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서 해결되는 문제의 수효와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고도의 효율적인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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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169, 287쪽]

  • 패러다임의 조건

  • 조건(1): 여타의 방식으로는 대처될 수 없는 두드러지고 일반적으로 인정된 문제를 해결하는 듯이 보여야 함.

  • 조건(2): 선행 패러다임들을 통해서 과학에 조성되었던 구체적인 문제 해결 능력의 상당히 큰 부분을 보전하리라고 기약되어야 함.

  • 그러나 이것이 절실한 요건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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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 169-170, 287-288쪽]

  • 패러다임 선택에 기준은 없을까?

  • 혁명은 과학자 사회의 전문적 관심의 영역을 좁히고, 전문성의 정도를 높이며, 일반인과 과학자 그룹을 포함한 다른 그룹과의 의사소통을 저해함.

  • 과학의 깊이는 확실히 깊어지겠지만, 그 폭은 그렇게 넓어지지 못할 것임.

  • 그러나 여러 가지 손실에도 불구하고 문제해결의 정확도가 계속해서 증가하리라는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함.

  • 과학자 사회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서 해결되는 문제의 수와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고도의 효율적인 장치라고 할 수 있음.

  • 과학자 사회는 혁명 과정에서의 일부 손실을 감수하지만, 그 손실에도 불구하고 과학자 사회의 성격은 과학에 의해서 해결되는 문제들의 목록과 각각의 문제 해결의 정확도가 둘 다 계속해서 증가하리라는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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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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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173, 292쪽]

  • 과학에는 다른 유형의 발전이 있을 필요가 없음.

  • 우리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과학자와 과학도들을 점점 더 참에 가깝게 이끈다는 관념을 버려야 할지도 모름.

  • 과학에 고정된 목표가 있어야 할 필요는 없음 (진화의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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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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