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빈 (2017), 「『언해』에서 『일본국어대사전』까지 - 일본어 사전 100년의 발자취」, 『한국사전학』 제30호, 222-242쪽. ]
1. 들어가며
2. 『언해』가 나오기까지
3. 『언해』
4. 『대일본국어사전』
5. 『사원』
6. 『일본국어대사전』
7. 나오며
1. 들어가며
233
이 글의 목적은 일본의 근대 사전 편찬이 어떤 시대적 배경에서 시작되었고 언제 완성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
이 글에서 대상으로 하는 사전
1889년에서 1891에 걸쳐 간행된 『언해(言海)』
1915년에서 1919년에 걸쳐 간행된 『대일본국어사전(大日本國語辭典)』
1943년 『사원(辭苑)』
1972년에서 1976년 사이에 간행된 『일본국어대사전(日本國語大辭典)』
2. 『언해』가 나오기까지
223-224
1857년 영국 언어학회(당시 이름은 Philological Society of London)은 사전 편찬 사업을 결의하여 1884년에 A부터 Ant까지를 수록한 제1권을 출판됨.
이 사전은 결의로부터 약 70년이 흐른 뒤 Oxford English Dictionary라는 이름으로 1928년 완결됨(이하 이를 OED라 한다)
미국에서는 1828년 오늘날 일반적으로 ‘웹스터 사전’이라 불리는 An American 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가 나옴.
독일에서는 1838년에 편찬이 시작되어 1854년 Das Deutsche Worterbuch von Jacob und Wilhelm Grimm 제1권이 그림(Grimm) 형제에 의해 나오게 됨.
프랑스에서도 프랑스 아카데미 회원인 리트레(Émile Littré)에 의해 Dictionnaire de la Langue Française5)가 1863년에서 1873년 사이 간행됨.
224-225
일본에서는 1889년 2월 동양학회에서 후일 도쿄대학 국어연구실 초대 주임 교수가 되는 우에다 가즈토시(上田萬年)라는 22살 청년의 발표
“일본대사서 편찬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강연
당시 일본에 들어온 서양 학문과 기존 전통 학문에 대한 문제점 지적으로부터 시작하여 일본대사서 편찬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
3. 『언해』
4. 『대일본국어사전』
5. 『사원』
6. 『일본국어대사전』
7. 나오며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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