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egwon Kim (2011), Philosophy of Mind, 3rd Edition (Routledge), pp. 1-30.
김재권, 「제1장. 서론」, 『심리철학』, 권홍우・원치욱・이선형 옮김 (필로소픽, 2023), 15-58쪽. ]
1.1 심리철학이란 무엇인가?
(What Is Philosophy of Mind?)
1.2 형이상학적 예비 사항들
(Metaphysical Preliminaries)
1.3 심신 수반
(Mind-Body Supervenience)
1.4 유물론과 물리주의
(Materialism and Physicalism)
1.5 다양한 심적 현상들
(Varieties of Mental Phenomena)
1.6 “심적인 것의 표지”가 있는가?
(Is There a “Mark of the Mental”?)
1.1 심리철학이란 무엇인가?
(What Is Philosophy of Mind?)
1.2 형이상학적 예비 사항들
(Metaphysical Preliminaries)
23
- 실체(substance)
속성을 가지는 대상, 또는 예화하는 대상
다른 것의 도움 없이 스스로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
1.3 심신 수반
(Mind-Body Supervenience)
8-, 26-
심신 수반 I. 물리적 속성의 모든 측면에서 정확히 똑같은 것들은 심적 속성에서 다를 수 없다는 점에서 심적인 것은 물리적인 것에 수반한다. 즉, 물리적 식별불가능성은 심리적 식별불가능성을 함축한다.
심신 수반 II. 어떤 x가 심적 속성 M을 가진다면, x가 가지는 어떤 물리적 속성 P가 있으며, 필연적으로 P를 가지는 어떤 대상이든 M을 가진다는 점에서 심적인 것은 물리적인 것에 수반한다.
1.4 유물론과 물리주의
(Materialism and Physicalism)
33
- 물리주의자라면 받아들여야 할 원리라는 점에서, 심신 수반 논제를 최소 물리주의로 이해할 수 있음.
- 수반을 받아들이는 것이 물리주의자이기 위한 충분조건인가?
- 이 부분은 의견이 갈림.
34-
속성 이원론 또는 비-환원적 물리주의: 한 대상의 심적 속성들은 그 대상의 물리적 속성과 구분되며 물리적 속성으로 환원되지 않음.
환원적 물리주의 또는 유형 물리주의: 심적 속성(종, 유형)은 물리적 속성(종, 유형)으로 환원가능함. 즉, 심적 속성과 종은 물리적 속성과 종에 해당됨. 이 세계에서 예화되는 속성은 오직 한 가지 종류의 속성이고, 이는 물리적 속성임.
속성 이원론자들이 수반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최소한의 의미에서도 물리주의자라고 할 수 없음.
비-환원적 물리주의는 수반을 받아들이는 입장.
1.5 다양한 심적 현상들
(Varieties of Mental Phenomena)
36-
현상적 의식
- 감각(sensations) 또는 감각적 성질(sensory qualities)을 포함하는 심적 현상
예) 고통, 가려움 빨강색을 보는 경험 등.
- ‘현상적’(phenomenal) 또는 ‘질적’(qualitative) 특질을 가지는 상태
- 이런 상태들은 ‘느껴지는 독특한 방식’이 있음.
- 이런 것들을 질적 상태, 현상적 상태, ‘맨 느낌’(raw feel), ‘감각질’(qualia)이라고 부름.
이러한 심적 현상들을 망라하여 “현상적 의식”이라고 부름.
37-
- 종속절을 사용하여 사람에게 귀속하는 심적 상태
- ‘명제 태도’(propositional atittude): 어떤 명제(명제적 내용)에 대하여 주체가 가지는 태도
예) 믿는다, 바라다, 의심하다, 희망하다, 걱정하다 등
- ‘지향적’(intentional) 상태 또는 ‘내용을 지닌’ 상태
1.6 “심적인 것의 표지”가 있는가?
(Is There a “Mark of the Mental”?)
1.6.1 인식론적 기준
(Epistemological Criteria)
■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지식 [41-
증거나 추론에 의지하지 않는 지식
■ 사밀성 또는 일인칭적 특권 [42-
그 마음 상태를 가진 사람만이 직접적으로 알 수 있음.
즉 특권적 접근을 가짐.
당사자와 제3자 사이의 비-대칭성.
내 마음에 대해 내가 가장 잘 안다.
■ 오류불가능성과 투명성 [44-
우리 자신의 현재 심적 상태에 대한 지식은 어떤 의미에서 ‘오류불가능’(infallible)하거나 ‘수정불가능’(incorrigible)하거나 ‘자기고시적’(self-intimating)임,
내가 어떤 심적 상태에 있다고 믿는다면, 나는 반드시 그 심적 상태에 있음. 즉 심적 상태에 관해 거짓 믿음을 가지는 건이 불가능함. -> 오류불가능성
내가 어떤 심적 상태에 있다면, 나는 반드시 내가 그 심적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안다. 즉 내가 모르는 숨겨진 심적 상태는 있을 수 없음. -> 투명성(자기고시성)
1.6.2 비공간적인 것으로서의 심성
(Mentality as Nonspatial)
1.6.3 심적인 것의 기준으로서의 지향성
(Intentionality as a Criterion of the Mental)
1.6.4 한 가지 물음 (A Question)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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