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경축>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되었다고 한다. 잘된 일이다. 젊은 작가가 노벨상을 받았으니 말 같지도 않은 소리나 일삼는 노인네들을 떠받드는 풍조도 수그러들 것이다. 작가 개인의 행동이 얼마나 추했는지는 둘째치더라도 “아- 백두산!, 아- 한라산!” 이딴 거나 시랍시고 쓰는 사람을 노벨상 후보라고 떠받들었던 것은 너무 양심 없는 짓이 아니었나 싶다. 문학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는 내가 봐도 그건 좀 아니었다.

* 링크: [속보] 노벨문학상에 소설가 한강…한국 작가 최초 수상 쾌거 / 한겨레

( www.hani.co.kr/arti/culture/book/1161991.html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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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는 말에 대하여

사람은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말인지, 최근에 생긴 말인지, 옛날부터 있기는 있었는데 최근에 유행한 말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그런데 왜 사람은 고쳐 쓰면 안 되는가? 대개는 사람(또는 사람의 본성)은 안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