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연동이가 나를 따라다닌다. 개비온을 추가로 만드는 작업을 할 때도 내 주위를 돌면서 나하고 놀려고 한다. 연동이가 다칠까봐 쫓아내지만 연동이는 작업하는 곳 근처를 떠나지 않는다. 하릅 고양이가 뭐가 위험한지 알겠는가? 결국 사람인 내가 일을 살살하고 있다.
(2024.01.16.)
리들리 스콧의 영화 <나폴레옹>은 영화가 전반적으로 재미없다는 것을 다 떠나서 약간 놀라운 게 있는데, 바로 나폴레옹이 영어를 쓴다는 점이다. 영화 <글레디에이터>처럼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한 영화도 아닌데, 나폴레옹이 주인공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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