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2

[생물학의 철학] Sterelny (2003), Ch 3 “Fuels for Success” 요약 정리 (미완성)



[ Kim Sterelny (2003), Thought in a Hostile World: The Evolution of Human Cognition (Blackwell), pp. 30-. ]

3.1 Decoupled Representation

3.2 Response Breadth

3.3 Fuels for Success: Space

3.4 Fuels for Success: Intervention in the Material World

3.5 Reprise

3.1 Decoupled Representation

분리된 표상

(a) 환경 또는 세계를 추적하는 기능을 하지만

(b) 특정한 종류의 행동 반응에 (아주 꽉) 연결되지 않은 내적 인지 상태.

참인 믿음(=분리된 표상)은 성공을 위한 연료임.

즉, 참인 믿음들은 다양한 행동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 저장소를 형성함.

cf) 새가 먹이를 숨겨둔 장소를 찾아내는 기억력

이는 특정한 종류의 행동과 연결된 기억임.

따라서 분리된 표상이라고 볼 수 없음.

3.2 Response Breadth

분리된 표상은 반응 폭(=행동의 유연성)이 증가함에 따라 진화함.

분리된 표상은 폭이 넓은(broad-banded) 반응일 뿐임.

여기서 세 번째 구분이 도입됨.

구분(1): 투명한 환경과 반-투명한 환경의 구분

구분(2): 하나의 단서에 의한 추적과 여러 단서에 의한 추적의 구분

구분(3): tracking robustness(정보 수집)과 response breadth(정보 이용)의 구분

- 지각과 반응의 상대적 독립성

버빗원숭이의 천적 지각과 천적 피하기

비버의 댐의 위험 감지와 반응

사자의 위협에 대한 비버 원숭이의 반응

- 지각과 반응의 상대적 의존성

자연종의 인식 여부, 만약 동물들이 그들의 환경을 자연 종 개념을 통해 인식할 수 있다면, 그들의 환경에 대한 표상은 많은 행동에 이용될 수 있을 것임.

3.3 Fuels for Success: Space

공간 표상

동물들은 공간 안에서 살고 움직임.

동물들은 많은 목적을 위해 공간을 지나다님.

따라서 아마도 분리된 표상은 행위자의 공간적 환경에 대한 표상, 특히 한가지 행동과 연결된 표상이 아니라 다양한 행동과 연결될 수 있는 공간 표상으로부터 진화했을 것임.

한 가지 가능성은 동물들이 그들의 환경에 대한 공간정보를 인지적 지도로서 표상한다는 것

많은 동물들이 놀라울 정도로 좋은 공간 기억력을 가지지만, 그들은 인지적 지도 대신공간적 정보에 대한 절차적 표상으로 움직이는 것 같음.

인지적 지도와 절차적 표상을 구분하는 방법은 그 동물이 한 번도 지나가 본 적이 없는, 두 장소 사이의 최적의 길을 찾는 능력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임.

동물이 인지적 지도를 가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우리는 세 가지 가능성을 배제해야 함.

(1): 동물이 지나가 보지 않은 길일 것

(2): 동물이 출발점으로부터 거리와 방향을 계산하고 있지 않을 것

(3): 출발점으로부터 도착 지점이 보이지 않을 것.

관련 실험들

쥐의 길 찾기 실험 (Tolman 1948)

-쥐가 이전에 지나가본 길이다.

산갈가마귀의 먹이 숨긴 장소 찾기 공간정보가 먹이 회수라는 특정한 행동하고만 연결되고 순간촬영사진과 같은 시각적 이미지를 이용했을 수도 있음.

Gould의 벌의 길 찾기 실험은 커다란 지표를 이용해서 절차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음.

따라서 인간이 아닌 종에서 분리된 공간 표상을 사용한다는 명백한 증거는 없는 것 같음.

그러나 적합한 테스트 설계가 어렵고 실험에 사용된 동물의 수가 적기 때문에 인간이 아닌 동물이 인지적 지도를 결여한다고 성급하게 판단하면 안 됨.

또한 두 장소 간의 짧은 최적의 길을 찾는 능력은 인지적 지도를 위한 충분조건이지만 그 능력이 인지적 지도를 위한 필요조건이 아닐 수도 있음.

3.4 Fuels for Success: Intervention in the Material World

1) 도구 사용

동물들은 물리적으로 그들의 환경에 개입함.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환경을 많은 방식으로 조작함.

대표적인 예로 그들은 도구를 만들 수 있음.

이 때 동물들은 도구와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가, 아니면 단순한 시행착오를 통해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인가?

ex) capuchin 원숭이의 막대 실험 <-> tamarin 원숭이의 막대 실험

침팬지는 작은 가지로 흰개미 낚시를 할 수 있음.

그들은 과연 이 기술을 다른 사회적 곤충에도 적용할 수 있는가?

Povinelli의 실험은 이 물음에 대해 회의적

Caledonian 까마귀의 두 가지 도구

2) 환경 내의 자원 생태학

동물들은 그들의 환경의 자원 생태에 대한 믿음 저장소를 진화시킴.

언제 과일이 익는지, 어느 덩이줄기가 먹기 좋은지, 어느 것이 독이 있는지, 어느 나무가 좋은 쉼터인지 등.

살아남기 위해 동물들은 자원에 대한 많은 양의 정보를 가졌어야 할 것임.

문제는 동물들이 단순히 정보-행동 연결의 집합을 가지는지, 환경의 생태학적 특성에 대한 분리된 표상을 가지는지 실험하기 어렵다는 것임.

3.5 Reprise

(2024.03.13.)


2016/03/11

스파르타를 명예훼손 하는 한국인

     

한국에서는 무엇인가를 강제로 강도 높게 집중해서 할 때 ‘스파르타식’이라는 표현을 쓴다. 주로 학원을 수식할 때 쓴다. 그런데 그러한 학원들의 교육 방식은 스파르타식이라고 부를 만한 것인가?

스파르타에서는 가망이 없어 보이는 아이는 미련 없이 절벽에서 떨어뜨려 죽였다. 항상 인구 부족에 시달리면서도 스파르타는 그랬다. 그와 달리, 한국의 사교육은 가망 없는 학생한테도 노력으로 재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며 희망고문을 해서 돈을 뜯어낸다. 체질에 맞지도 않는 공부를 억지로 시키면서 돈을 모두 뽑아내는 내내 괴롭힌다.

이런 건 ‘스파르타식’이 아니라 ‘한국식’이나 ‘일본제국식’이라고 하는 게 맞다. 그리스 대사관에서는 왜 항의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몇 십 년 전에 한국에서는 국적 불명의 성매매 업소를 차려놓고는 ‘터키탕’이라고 불러서 터키에서 항의한 적도 있다.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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