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들 논란 생기는 거 보면, 정말로 욕먹을 짓을 해서 그에 합당하게 욕먹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것도 아니거나 누구나 할 법한 행동인데도 영상에 나와서 구설수에 휘말리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 같다. 누구나 코를 파서 콧속의 이물질을 제거하지만 그게 유튜브 영상으로 올라가면 그 사람은 코딱지의 아이콘 비슷한 것이 될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영화 <트루먼쇼>는 너무 비-현실적이다. 트루먼의 사생활을 하루 종일 보여주는데 어떻게 트루먼 인성 논란 같은 것 없이 항상 밝게 웃고 예의 바른 사람으로만 나오는가?
(2024.09.21.)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