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n I. Mitroff (1974), “Norms and Counter-Norms in a Select Group of the Apollo Moon Scientists: A Case Study of the Ambivalence of Scientists,” American Sociological Review, 39(4): 579-595. ]
1. Introduction
2. The Case Study
2.1. Rationale
2.2. The Sample
3. Conduct of the Interview
4. Some General Findings
4.1. The Emergence of Counter-Norms
4.2. Some Additional Counter-Norms
5. Concluding Remarks
1. Introduction
2. The Case Study
2.1. Rationale
2.2. The Sample
3. Conduct of the Interview
4. Some General Findings
4.1. The Emergence of Counter-Norms
4.2. Some Additional Counter-Norms
5. Concluding Remarks
미트로프는 머튼이 저명한 과학자들의 회상이나 과학에 대한 성찰에서 규범을 도출했음을 비판하며, 과학자들이 자신의 행위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을 그대로 수용한다면 그들이 은폐하거나 왜곡한 것은 볼 수 없다고 지적함.
그는 달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시행한 면접을 분석함으로써, 과학사회가 머튼이 제시한 규범 뿐 아니라 그에 대응하는 반규범에도 지배를 받는다고 주장함.
예) 보편주의에 반대되는 특수주의, 감정적 중립성에 대비되는 집착 등
달 연구자들은 자신이 제안한 이론에 대한 집착과 다른 이론에 대한 편견이 한편으로는 과학 발전에 해가 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 요소들이 과학 성장에 기여할 수도 있다고 믿었음.
이유
첫째. 자신의 이론에 대한 집착이 없다면 연구자들이 과학발전에 필수적인 논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
둘째, 과학자가 자신의 이론에 대해 강한 애착을 가지지 않으면 그 이론은 다른 이론과의 경쟁에서 초기에 사멸할 것이기 때문
셋째. 이론에 집착하지 않으면 그를 토대로 한 중요한 관찰과 발견이 불가능하기 때문
미트로프의 연구는 이론에 대한 집착과 편견이 과학자들을 논쟁의 장으로 유도하고 논쟁을 통해 과학자들의 잘못된 전제와 편견을 제거한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써, 반-규범이 과학 사회의 문제점이기보다는 과학의 객관성과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주장함.
(202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