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9

[한국 가요] 컬트 (Cult)

컬트 - 너를 품에 안으면

( www.youtube.com/watch?v=raSkJFOu54Q )

(2022.03.19.)

한국의 정당 이름은 왜 구린가?



한국의 정당 이름은 대체로 구리다. 외국처럼 깔끔한 이름을 쓰지 못하고 여러 이름을 조합해서 쓴다. 쓸만한 이름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서이다.

자유당은 이승만 때문에 못 쓴다. 공화당은 박정희 때문에 못 쓴다. 진보당은 해산되어 못 쓴다. 공산당은 불법이다. 민주당은 여러 명이 돌려가며 쓴다. 그래서 남은 이름은 두 종류다. 하나는 ‘새누리당’처럼 근본 없는 이름이고, 다른 하나는 ‘〇〇민주당’처럼 민주당에 몇 글자 덧붙이는 이름이다.

나는 중국 왕조식으로 정당 이름을 부를 것을 제안한다. 누르하치가 세운 나라를 후금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민주당을 계승했다고 주장하는 정당을 ‘후-민주당’으로 부르거나 노무현 정신을 계승했다고 주장하는 정당을 ‘후-열린우리당’으로 부르는 것은 어떨까? 천정배 신당 같은 건 남송처럼 ‘남-민주당’으로 부를 수도 있겠다.

* 링크: [서울신문] 野, 새 당명 발표 앞당길 듯.. ‘새정치’ 빠지나

( 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218800154 )

(2015.12.19.)


2016/02/18

[한국 가요] 중식이 (Lunch)



중식이 - 아기를 낳고 싶다니

www.youtube.com/watch?v=leJWPvU7ChQ )



(2020.12.23.)


[과학사] Alder (2007), “America’s Two Gadgets: Of Bombs and Polygraphs” 요약 정리 (미완성)

     

[ Ken Alder (2007), “America’s Two Gadgets: Of Bombs and Polygraphs”, Isis, 98(1): 124-137. ]
 
 
  1. Polygraph Performance
  2. A Mechanical Conscience Come to Life
  3. “I Placed a Jar in Tennessee”
  4. Bombs and Bluff
  5. Dark Mirrors
 
  
 
- 20세기 중반 미국 과학기술의 주요한 도구는 원자 폭탄과 거짓말 탐지기
- 원자 폭탄이 현대 과학 기술이 거둔 최고의 성공이라 칭송받고 거짓말 탐지기가 속임수 수준의 물건으로 폄하되기도 하지만, 이 두 가지 “도구”는 비슷한 방법으로 실행됨.
- Alder의 주장: 이러한 기술들이 기능성의 좁은 범주에서보다는 정당성의 영역, 대중문화, 지정학에서 그것들이 보여준 실행에서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 이 두 물건이 가졌던 상호 지원하는 역할이 냉전 동안 미국이 자주권을 유지시킬 수 있었던 억제력을 보여주었다.
 
 
126
- 이 논문의 목적 중 하나는, 그 고유의 안정된 기능을 가지지 못한 인공물의 역사를 통해 미국 정치 문화를 추적하는 것
- 거짓말 탐지기는 그것이 가지는 능력을 통해 하나의 주인공으로서 기능했다고 하기보다는 그것을 둘러싼 환경을 반영하는 거울로서 기능함.
- 원자 폭탄도 그것이 가지는 폭탄으로서의 기능보다는 대량 생산에 의해서 뒷받침되는 무시무시한 이미지가 냉전 중 소련과의 갈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음.
- 우리는 기술이 기술 자체로서 가지는 기능보다는 그 영향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함.
 
 
  1. Polygraph Performance

126-
- 19세기에 몇몇 심리학자들이 심리학적 감정과 생리학적 표현 간의 관계를 연구했으나, 이러한 사실은 왜 20세기 초반에 거짓말 탐지기가 등장하게 되었는지 뿐만 아니라 왜 미국만이 그 기술을 차용했는지를 설명할 수도 없음.
- 거짓말 탐지기에 대한 킬러(Keeler)의 노하우와 그 영향을 분석할 때도, 거짓말 탐지기 자체의 기능보다는 ‘심리적 압박’을 일으키는 그것의 성질 또는 속성이 거짓말 탐지기의 사용에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또한 ‘가공의 정의’에 대한 실행(그 자체가 자주권의 국가 내적인 모습)에서 거짓말 탐지기가 보여준 역할은 그 장비의 디자인이 지난 80년 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설명함.
 
 
  2. A Mechanical Conscience Come to Life

129
- 대공황 기간에 킬러와 그의 제자들은 같은 형태의 거짓말 탐지기를 종업원들의 정직함을 보장받고 싶어 하는 기업가들에게 내놓았으며, 나아가 진보적인 사회 과학자들은 현대 도시 생활의 익명성에 의해 약화되었던 낡은 종교적 명령의 대체물로서 거짓말 탐지기를 환영했다.
예) 사회학자 에네스트 버제스(Ernest Burgess)는 거짓말 탐지기를 “사회적 통제를 위한 과학적 보조 기구”라고 말하기도 함.
  

  3. “I Placed a Jar in Tennessee”

130-132
- 이후 2차 대전과 그 이후에 거짓말 탐지기는 정치적 충실성을 규제하려는 목적을 위해 쓰이게 된다. 1946년 2월에 킬러는 국가 원자력 종사자들의 “충성심, 진실성, 신뢰도, 정신적 안정도, 적합성을 가능한 한에 있어” 시험하기 위해 테네시의 오크리지(Oak Ridge)로 불려감.
-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도 결국 오크리지에 간첩단이 활동하고 있다는 1946년 1월의 첩보 때문이었는데, 1946년부터 1953년까지 보안담당관들은 오크리지에서 18,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약 5만 번 정도 거짓말 탐지기 실험을 함.
- 그러나 오크리지에서의 거짓말 탐지기 실험은 실질적으로 그렇게 효과적이지 못했음. 중요한 것은 스파이 색출 작업에 대한 실제적인 효과가 아니라 거짓말 탐지기가 하나의 충성 서약으로 기능했다는 점.
  
133
- 결국 1년 후에 원자력 위원회는 거짓말 탐지기 실험을 종료함.
그 이유는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보안 규칙이 정치적 반대에 대한 압박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점, 거짓말 탐지기가 과학적으로 믿을만한 것이 못 된다는 점, 거짓말 탐지기는 지식의 영역을 계속해서 넓히려는 정신을 쫓아버릴 수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그것을 반대했기 때문.
 

  4. Bombs and Bluff
 
134-135
- 1999년 3월, 미국 보안 담당관은 로스앨러모스의 과학자 이웬호가 미국의 최신식 핵무기 중 하나의 디자인을 중국 정부에 제공했고 핵무기를 시험하는 데 쓰이는 소프트웨어 암호의 막대한 양을 보안이 되지 않은 컴퓨터에 옮겼다고 말함.
- 같은 날 뉴욕타임즈는 이웬호가 거짓말 탐지기 실험을 받았고 속임수를 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고, 에너지부 장관 빌 리차드슨은 에너지부가 수천 명의 핵무기 종사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거짓말 탐지기 실험을 요구할 것이라고 발표함.
- 리처드슨은 그가 대중을 위한 ‘보여주기식’ 목적으로 테스트를 지시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음. 테스트는 의회와 대중에게 “우리는 기꺼이 정밀 조사를 받아들인다는 신호를 보내기 위한” 것
  
135-136
- 리웬호가 거짓말 탐지기 실험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것 자체가 거짓말이었으며, 리웬호 자신이 거짓말 탐지기 실험에 실패한 것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는 내부 문서가 폭로됨.
- 하지만 리웬호의 사면에도, 또 과학단체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테스트 체계는 계속됨.
- 이후 2003년에 전미 과학아카데미는 거짓말 탐지기 검사가 입증에 도움이 되는 이점을 제공하지 못하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결론 내림. 그리고 2006년 10월에 이르러서야 에너지부는 테스트 체계를 재고하고자 하려는 모습을 보이게 됨.
- 결국 거짓말 탐지기는 그것이 과학에 의해 탄생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과학에 의해 제거될 수 없었으며, 그것의 활동 무대는 실험실이나 법정이 아니라 그 소름 끼치는 행위들에 대한 숨겨진 보고서들을 공개하는 대중 신문과 불빛이 어둑한 국가 신문의 장.


  5. Dark Mirrors
  
  
(2015.11.21.)
    

2016/02/17

[외국 가요] 비틀즈 (The Beatles)

     

The Beatles - Something
  
The Beatles - All you need is love
  
The Beatles - Blackbird
  
The Beatles - Hey Jude
  
The Beatles - A Day In The Life
  
The Beatles - Penny Lane
  
The Beatles -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The Beatles - Free As A Bird
  
The Beatles - Don’t Let Me Down
 
The Beatles - Golden Slumbers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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