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1

[경제학의 철학] Hoover (2001), Ch 3 “Does Macroeconomics Need Microfoundations?” 요약 정리 (미완성)



[ Kevin D. Hoover (2001), The Methodology of Empirical Macroeconomics (Cambridge University Press), pp. 59-87. ]

1. Some History

2. Reductionism

3. Economics and Methodological Individualism

4. Aggregation and the Illusion of a Microeconomic Ontology

5. The Strange Career of the Representative-Agent Model

59

Pisssaride의 모형이 거시경제 모형이냐는 물음이 있는데, 이는 후버의 의도와 부합한다. 왜냐하면 받아들일만한 거시경제 모형은 적절한 미시적 기초를 가진다는 믿음을 가지기 때문이다.

59

루카스는 나중에는 “거시”와 “미시” 구분이 없어질 것이며 “미시”로 통할될 것이라고 봄

59

루카스는 거시경제학의 안락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임

1. Some History

60

원래 경제학은 거시경제학

17세기, 18세기의 정치경제학은 군사적 목적을 위한 역량과 관련

61

-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은 국제 무역에만 해당되는 것이고, 여기서도 개인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 등은 상당히 제한된다.

- 버나드 벤더빌은 아담 스미스 이전에 사적 욕망이 공적인 선을 증진시킨다는 주장을 함. 하지만 스미스는 이를 별로 안 좋게 보았다.

- 스미스, 리카도 등은 시장 현상에 주목했고 개인은 비교적 덜 주목함

62

- 19세기 중반 marginalism의 등장으로 개인이 더 부각되었지만, 여전히 중심은 시장

예) 제본스 등 영국 정치경제학자들은

- 개인을 중심에 놓은 것은 프랑스의 쿠르노와 왈라스

62

- 19세기 정치 철학은 개인주의와 초개인적인 범주의 대결

예) 마르크스

- 이후 19세기의 칼 멩거, 20세기의 미제스, 하이에크는 방법론적 개인주의를 옹호함

62

- 마셜은 특정한 기업이나 노동자, 소비자를 논의했지만, 그 이전의 학자들처럼 주로 시장을 설명했다. 분석된 개체는 일반화된 개체, 대표된 기업, 즉 representative agent

- 아직 거시경제학은 완전히 죽은 게 아닌 상태. 특히 경기 순환에 대한 경험적인 논의는 경제 전반적인 현상으로 여겨졌다.

63

- 케인즈는 미시/거시에 대한 실질적인 구분을 함

- 소비함수, 투자, 화폐수요에서 보듯, 케인즈는 individual decision problem을 탐구할 때 마셜을 따른다. 개인이 전체 설명의 역할을 한다.

64

- 1930년대 중반에 미시적 기초를 제공하려고 했던 사람들

65

- 1970년대 미시적 기초를 제공하려고 한 루카스 등

2. Reductionism

65

- 철학적 기원 탐구

- 우리는 복잡한 현상이 적은 수의 지배 원리로 환원되면 그 현상이 설명된다고 믿는다.

66

18세기 보일-샤를의 법칙

pV=nRT

p: 압력, V: 부피, n: 기체의 분자수, R: 상수, T: 온도

66

- 이 기체 법칙은 뉴턴 역학에서 연역된 것이다.

- 기체에 대한 역학이론은 거시물리적 기체 법칙이 미시물리적 기체 법칙을 구성한다.

67

- 문제(1): 모든 미시적 가정 이외의 다른 것도 있다. 뉴턴의 법칙 말고도 통계역학도 가정하는데 통계역학은 거시이론이다.

- 문제2: 단일 분자는 momentum과 에너지를 갖지만 압력과 온도를 갖지 않는다.

67

- 환원주의는 여러 분야에서 문제가 됨

- 생물학, 심신문제 등에서 문제

68

마음의 거시 현상과 두뇌 상태의 미시 현상 간의 일대일 맵핑은 없음.

이러한 관찰은 수반 개념으로 인도함.

두뇌 상태의 배열이 일어나면(?) 어느 때든 같은 정신 상태가 발생한다는 의미에서 정신 상태는 두뇌 상태에 수반한다

수반은 거시 수준을 기술하기 위해 독립적인 언어와 범주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거시 수준의 자율성을 보장함.

그러나 적절한 미시 상태가 존재하지 않는 한 거시 상태는 없음.

수반은 환원에 대한 필요를 제거하고 환원의 약한 형태를 정당화함.

3. Economics and Methodological Individualism

69

경제학에서의 환원주의는 무엇인가?

70

현대 경제학자들은 라이오넬 로빈스의 정의를 따름

“경제학은 인간 행동을 목적과 대안적 사용을 가지는 부족한 수단들의 관계로서 탐구하는 것”

로빈스의 견해에 따르면, 경제학은 선택의 과학이며, 현대적인 용어로, 경제학은 미시경제학

70

미시경제학을 경제학의 본질(nature)으로 정의한다면, 어떠한 거시경제 현상도 환원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있음.

물론, 온도와 압력에 대한 측정을 없애기 위해 모든 분자 각각의 속도를 추적하는 것은 분명히 비현실적.

비슷하게 경제학에서도 경제에서 각 개별 행위자들의 의사결정과 그들이 마주하는 제약을 추적하는 것은 이상함.

후버는 이를 쿠르노 문제(Cournot problem)라고 부른다.

70-71

경제학의 환원과 생물학의 환원은 다르다.

생물학의 환원은 의도 상태를 비-의도적인 것으로 환원

경제학의 환원은 비-의도적인 것(거시경제학)을 의도적인 것(미시경제학)으로 환원

오쿤의 법칙(Okun’s law)

(한 나라의 산출량과 실업 사이에 경험적으로 관찰되는 안정적인 음의 상관관계)

환원은 목적론을 버림.

국내 실업률과 GDP 성장률의 변화를 표상하는 오쿤의 법칙은 기체 법칙만큼이나 분명히 의도적이지 않음.

그러나 거시경제적 관계들을 인간 행위의 산물로 간주한다면, 이는 결함이 있는 것으로 보임.

거시경제학을 미시경제학으로 환원하는 목적이 인간 의도를 재포착하는 것.

환원은 목적론을 되찾음.

71-72

루카스의 비판: 거시정책을 써도 사람들은 금방 기대를 바꾸기 때문에 거시정책은 효과가 없다. 즉, 거시경제는 미시경제로 환원된다.

이때 문제는 거시경제학이 미시적 기초를 가진다는 것을 보이는 것

72-73

미시적 기초를 옹호하는 논변이 수사적으로 매우 성공했다는 것은 혼란스러움.

이는 쿠르노의 문제가 제기한 명백한 어려움을 무시함.

어느 누구도 경제학자들이 수백만 개인들의 의사결정 문제를 추적하고 거시경제적 행위를 발견하기 위해 의사결정 문제들을 집계할 수 있을 것으로 믿지 않음.

미시적 기초의 지적인 승리는 방법론적 개체주의(methodological individualism)가 아니라 존재론적 개체주의(ontological individualism)에 기반함.

방법론적 개체주의: 개체들의 행위에 관한 모든 경험적 설명에 기반한다는 전략

존재론적 개체주의: 경제에서 실제 존재자들(real entities)은 개체들뿐이라는 믿음)

73

후버는 존재론적 개체주의가 필연적으로 옳다는 가정에서 허점을 찾고자 함.

존재론적 개체주의자의 두려움은, GDP나 일반 가격 수준이 실재한다고 한다면 경제를 구성하는 개인들과 독립적이라고 말해야만 한다는 것.

물론, GDP나 일반 가격 수준이 경제를 구성하는 개인들과 독립적이라는 것은 분명히 틀리지만, 존재론적 개체주의자들은 그렇게 말할 수 없음.

73-74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의 관계는 수반 관계일 것.

경제에서 행위자들의 동일한 재배열과 동일한 배열에서의 그들의 상황 결과들, 그러나 맵핑은 일대일이 아님.

더욱이, 거시경제가 미시경제에 수반한다는 것은 환원주의의 약한 형태가 아님.

왜냐하면 미시수준의 의도성 때문임.

개인들은 미래에 대한 기대에 기반하여 계획과 의사결정하는데, 그럴 때 그들은 경제학자의 무심한 관점(detached perspective)을 가진 경제학자가 마주하는 것과 정확히 동일한 문제를 마주하게 됨.

예) 나는 나의 딸의 대학 교육에 지불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을 떼어놓아야 하는지 계산할 때 내 소득에 관한 만큼이나 미래 인플레이션이나 이자율에 관한 추측을 해야 함.

이 때 계산가능한 일반균형 모형이 아니라 단순한 거시경제 모형을 사용함.

그러나 이는 거시경제학이 미시경제학으로 완전히 환원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음.

실제 세계의 미시경제학은 반드시 거시경제 모형과 개념을 투입으로 사용함.

거시경제는 미시경제에 수반하지만 환원되지는 않음.

4. Aggregation and the Illusion of a Microeconomic Ontology

74

이상한 점: 거시경제 모형은 미시경제 모형과 비슷하게 보인다. 사용하는 기법, 수학, 용어가 모두 같다.

기체운동론에서 이상 기체 법칙을 기체 역학으로 환원할 때 미시적 특징을 무시하지 않았다.

75

그런데 경제학자들은 다른 딱지를 붙인다. 그들은 매우 제한된 가능성에서만 거시경제가 미시적으로 환원된다고.

후버는 더 강한 주장을 함. 불가능하다고.

일단 aggregation의 교훈을 보기로 함

75

경제학은 외생적인 것에 대한 것이다. 미시경제학에서 우리는 소비나 생산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할당한다. 두 경우에서 물리적으로 다른 것을 같은 것으로 놓아야 하며 같은 것으로 만드는 것이 생산함수와 소비함수다.

우리가 명목 GDP를 계산하는 것도 돈이 있을 때에야 가능하다.(안 그러면 다른 재화를 가지고 GDP를 계산할 수 없다.) 그리고 일반물가 수준을 계산할 수 있다.

75

질문1: aggregation theory에서 통합은 언제 완벽하게 이루어지는가?

재화들이 관련된 차원에서 완벽하게 대체되는 곳에서, 우리는 재화들을 통합할 수 있다.

76

산소와 수소로 물 분자 만드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이때 우리는 이 식을 바꿀 수 없다.

76

하지만 이는 극단적인 경우이고 완벽한 통합은 불가능하다.

이유: 재화는 완벽한 보완물도 아니고 대체물도 아니기 때문

mix가 어떻게 바뀌느냐는 상대적인 가격에 의존한다.

이는 Hicks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composite commodity theorem

77

composite commodity theorem는 어느 정도는 참이지만,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한다.

우리는 가격을 외생 변수로 여기지 않고 경제적 조정의 산물로 여긴다.

일반균형 이론은 경제적 활동을 조정하는 일련의 가격들이 있다고 증명한다.

composite commodity theorem는 유관한 근본적 모수들이 바뀌지 않을 때에만 유지된다.

77

예를 들어보자. 2인 2재화 모형

콥-더글러스 효용함수를 만족함

이 모형이 만족되려면, α¹+α² = α이어야 한다. 즉, 모든 행위자가 동일한 취향을 가져야 함.

79

모든 행위자가 동일한 취향을 가져야 한다는 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

79

위에서 보여준 예는 매우 강한 조건이며 현실적으로 충족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미시경제 함수가 아무리 잘 작동한다고 해도, aggregate functions는 본질적으로 제한되지 않으며 근본적인 미시함수에서 유도될 필요는 없다.

이는 모든 근본적인 생산 함수가 콥-더글러스 효용함수라고 해도 aggregate function도 콥-더글러스일 것이라는 추론을 가능하게 하는 이론적인 근거는 없음을 의미한다.

80

통합이 경제학의 근본적인 범주를 바꾸지 못한다는 것은 강한 주장이다.

물리학에서와 달리, 경제학에서 실제 GDP는 다른 실제 재화와 같다.

Mäki의 주장: 경제학은 세계에 대한 “존재론적 furniture”를 더하지 않는다.

후버는 이것이 완벽한 통합은 실제 통합의 가능한 경우를 표상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나온 환상 때문에 발생했다고

(이후 설명은 다시 볼 것 – 수식 관련)

82

예상되는 반론: 완벽한 통합은 재화량이 상대가격이 변화함에 따라 영향을 받는 유형적인 통합을 이상화한 것 아니냐.

5. The Strange Career of the Representative-Agent Model

82

대표-행위자 모형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무시한다.

전체 경제를 대표하는 효용함수를 극대화하는 행위자는 없다.

83

그러면 왜 지적인 경제학자들은 미시적 기초의 필연성과 대표-행위자 모형의 효력을 믿었을까?

근대적 동적 경제학의 초기 문제는 프랭크 램지의 최적 저축 문제

램지는 이 문제를 효용 함수가 사회적 효용을 나타내는 사회계획자의 문제라고 보았다.(이때 사회 각 구성원은 고려하지 않음)

83-84

1950년대 초기까지 일반균형 모형은 전반적으로 발전되고 분석되었다.

후생 경제학의 두 정리는 다음과 같다.

(1) 모든 완전 경쟁 일반균형은 파레토 효율이다.

(2) 모든 파레토 효율적 배분은 일시불로 전이되는 집합에 대한 완전 경쟁 균형으로서 지지될 수 있다.

84

86

기체 유비에서, 우리는

미시경제에 일어난 것이 거시경제에 유관하지만

거시경제학은 그 자체로 기술적 범주들(descriptive categories)을 가지고

그 자체의 분석 양태들을 가질 것이라고 결론 내릴 수 있다.

...

거시경제학은 안락사하거나 제거될 수 없음.

(2014.12.21.)


2020/03/31

<죽으면 되는 것이다> 짤의 유래



<죽으면 되는 것이다> 짤은 『고우영 십팔사략』 10권 96쪽에 나온다. 후량-후당-후진-후한-후주-송으로 이어지는 5대 10국 시대에서 후한이 망할 때 풍도가 유빈을 죽인 일을 그린 것이다.




907년 주전충이 당을 멸망시키고 후량(後粱)을 세우자, 주전충과 사이가 안 좋았던 사타족 이극용은 황하 이북으로 올라가 진왕(晉王)이 된다. 이극용이 죽자 주전충은 군대를 이끌고 진으로 쳐들어가지만 이극용의 아들 이존욱에게 크게 패한다. 전쟁에 패하고 개봉에 돌아온 주전충은 병들어 자리에 누웠다가 둘째 아들에게 살해당하고 나라는 개판이 된다. 후량이 개판이 된 틈을 타 이존욱은 후량을 쳐들어와 멸망시킨다. 이렇게 후량이 17년 만에 망한다.

이존욱은 후당(後唐)을 세운다. 나라를 세운 지 얼마 되지 않아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이존욱은 살해당한다. 이존욱의 양아들인 이사원(명종)이 황제가 되고, 이사원이 죽은 뒤 이사원의 셋째 아들인 이종우(민제)가 황제가 된다. 그러자 이사원의 양아들인 이종가가 반란을 일으켜 이종우를 죽이고 황제가 된다. 이사원의 사위인 석경당도 반란을 일으키는데 이종우보다 열세여서 거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석경당이 연운 16주를 거란에 넘기기로 하자, 거란의 야율덕광은 친히 기병 5만을 이끌고 석경당의 반란을 돕는다. 결국 이종가는 자살하고 후당은 14년 만에 망한다.

거란에게 연운 16주를 떼어준 석경당은 후진(後晉)을 세운다. 석경당이 병들어 죽자 조카인 석중귀가 석경당의 아들을 제끼고 황제가 된다. 요의 신하를 자처한 석경당과 달리, 석중귀는 고자세를 취하자 거란이 쳐들어왔다. 후진의 유지원과 곽위는 거란을 막지 않았고, 결국 전쟁에서 패한 석중귀는 요나라로 끌려갔다. 그렇게 후진이 11년 만에 망한다.

후진의 수도인 개봉에 입성한 야율덕광이 국호를 ‘요’라고 하자, 5만 정병을 가지고 있던 하동의 유지원이 새로 나라를 세워 국호를 한(漢)이라고 한다. 이를 역사에서는 ‘후한’이라고 표기한다. 연운 16주를 제외한 나머지 땅을 수복한 유지원은 한의 황제가 된다. 황제가 된 지 열 달 만에 유지원이 병들어 죽고 아들인 유승우(은제)가 황위를 물려받는다. 곳곳에서 일어난 반란을 곽위가 진압했는데도 유승우가 곽위를 죽이려고 하자, 이번에는 곽위가 반란을 일으킨다. 곽위를 토벌하려고 했던 유승우는 살해당하고, 곽위는 수도 개봉에 입성하여 죽은 유승우를 황제의 예로 장사지내준다.

곽위가 황제가 되기에는 남은 유씨들의 세력이 강했다. 곽위는 고조 유지원의 황후인 이씨를 태후로 추대하고 유지원의 조카인 유빈을 황제로 옹립한다. 유빈을 개봉으로 모셔오는 일을 맡은 것은 풍도였다. 풍도가 유빈을 모시고 하남성 상구현에 이르렀을 때 곽위가 황제가 되었다는 소문이 들린다. 소문을 듣고 불안해하는 유빈이 풍도에게 묻는다. “어찌하면 좋소.” 풍도가 답한다. “죽으면 되는 것이다.” <죽으면 되는 것이다> 짤은 풍도가 유빈을 죽이기 직전의 상황을 그린 것이다.

풍도가 유빈을 죽이기 직전의 상황이 십팔사략 원문에 어떻게 기록되었는지 나는 모른다. 나는 고우영 십팔사략만 읽었을 뿐 십팔사략 아직 원문은 읽지 않았다.

* 참고 문헌

고우영, 『십팔사략 10: 북송시대 남송시대』, 애니북스, 2004.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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